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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 기계악동
게시물ID : lol_239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JK
추천 : 2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5/24 02:41:03





야! 이 기계병신아!

 

저리 꺼져 기름이 묻잖아

 

넌 사람보다 기계가 더 좋지?

 

별종같으니라고.

 

 

항상 럼블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들

 

뭐, 이젠 신경도 안쓴다

 

바보 천치들 같으니라고

 

기술의 우수성도 모르는 저 무지한 생물들을 봐 줄 필요도 없지

 

"야 고물상귀신!"

 

아아 귀찮다, 언제까지 이런 무지한 것들과 어울리면서 하루하루를 무의미 하게 보내야 하는거지?

 

"야 안들려? 이 고물상 귀신 자식아!"

 

아아,,,무시하자 무시, 오늘안에 완성이야 오늘안에,.... 완성만 되면 내 저것들을 당장이라도..

 

"네가 만지작 거리던 그거, 우리가 더 멋지게 만들어줬는데 말이야 어때 고맙지?"

 

 

 

침착하자 이런 것 정돈 금방 고칠 수 있어

 

금방 고칠 수..

 

 

"야 이 개자식들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한심하게도 머리가 먼저 반응해버린다

 

"쳇 더럽게 기름묻었잖아 가자 쇠냄새 배길라"

 

오늘도 똑같이 아니다 언제나 똑같이 달라지는 건 없다.

 

이젠 별 감흥도 없는지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떨어진 렌치를 주워든다

 

"...조금만 더 손보면 완성이야 그냥 조금 망가진 것 뿐이라고"

 

그래도 내가 할 줄 아는 유일한 것

 

 

 

 

 

 

 

 

 

 

 

 

벤들시티 출신 요들 챔피언 럼블씹니까?

 

축하합니다 당신은 정의의 전장 리그오브레전드 전쟁협회에 정식 챔피언으로 승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전부.









롤에서 스토리가 네번째로 맘에드는 럼블 스토리를 생각해보며 그렸어요 ^q^ 존못은 그냥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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