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살 아들 3살 딸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당ㅎ
아들 낳고 하나만 낳고 잘키우자는 마음으로 정관수술하고
애기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3년후에 와이프가 자궁경부암
검사받으러 갔다가 애기집을 발견하고 황당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닿
수술이 잘못 되었구나 생각하고 재수술을 하러 병원에 갔는데 현미경
검사해보니 정자가 없는것으로 판명되어 재수술 안해도 된다는 의사샘
말에 병원분위기가 싸늘~~와이프가 외도한걸로 흘러갔습니다..
저는 진정코 의심 1도 안했지요ㅎ 부부 관계가 너무 좋았으닌까요
둘째 낳고 와이프가 지혼자서 유전자 검사를 했더라구요
의심받는거 싫다고 ㅎ 저는 기분나쁘지도 않았고 둘째낳고 사업도
더 잘되었고 마냥 좋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3년후... 몇주전에 와이프가 또! 임신을 했습니다???
뭐지?뭐지? 너무 서로 황당했습니다. 우와....
두번이나 뜻하지 않게 애가 생겨서 당황스러웠지만 하늘에
뜻인줄 알고 잘 키워 보겠습니다ㅎ
셋째 낳고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아볼라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