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를 가면 그래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이거 학교가 제가 생각하고 있던 그런곳이 아니네요..
한반에 10명남짓...대부분이 중국인...중국인은 중국인들끼리 어울려 다니구요 항상..
어쨋든 점심은 주로 굶거나...몰래 우겨넣고 다닙니다...
학교를 마치면 과외를 갑니다..과외야말로 정말 하루중에 행복한(?)시간이죠..
같이 말할사람이 있거든요..과외선생님이랑 말하다 보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집에 와서 밥을 해먹고 오유질을 좀 하다가 공부를 합니다...그리고 취침..
이렇게 지낸지 5개월 정도 되었네요..감히 학생주제에 애인같은건 생각도하지않지만...
그래도 친구하나만 있음 좋겠네요...ㅠ넋두리였습니다.
오유분들만의 외로움 푸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단,혼자서 풀수 있어야함)
한국에있을때는 혼자 노래방을 가거나...그러면 그래도 기분이 나아졌는데..
여긴 노래방이 비싸서 갈 엄두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