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보에서 12사단 신교대옴....3월임..긍데 102보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들었는데..102보에서는
버스타고 가면 그나마 좋은데가고 배 타면 답없다는 말을 들음..;;;
난 버스타고 을지부대란 곳에 도착...;;;여긴 어디??난 누규..-_-;;;
뭐 난 버스타고왔으니까...이러고 있는데 내무조교가 버스타고왔냐고 좋냐고 물어봄..;;;;
그러타고 하니까...진실을 알켜준다함....;;;;-_-+
뭐지 이러고있는데..;;;;
조교왈....너희는 원래 배타고와야 하는데 소양강 물이 얼어서 버스탓다함...;;;;;나 멘붕옴..;;;;;
그렇게 1주2주 훈련 열심이 하면서 있는데...갑자긔 내무조교가 신교대 조교 할생각 없냐고 물어봄...;;;;
일단 반 강제적으로 면접봄...;;;;긍데 안하겠다고 했심....그러니까 다음주에 신교대 사격장 관리병 할생각 없냐고 물어봄...;;;
이상하게 신교대에서 나에게 집착했음...;;;;난 이런데 있을 사람 아니라 했음....ㅋㅋ
사실 전경쪽으로 빠질려고했음....3주정도 열심이 했는데..꼴통짓 하면 전경갈수있다고.....꼴통짓만함...;;;;
신교대있으면서 여기에 있음 죽을꺼 같다고 생각했는지 전경에 올인함...ㅋㅋㅋ
좋아 가는거야..ㅋㅋㅋ이러고있었음....내가 128번 훈련병이었는데..;;;125~140까지인가그랬음...
전경가는 인원은 쫌 빨리 알켜주더라고....;;;
125..전경..126..전경..127..전경...128..본부대..129..전경..130..전경..;;;읭??본부대..뭥미...-_-;;;;;
내무조교가 갑자긔 물어봄 너..빽있냐..???넌 몬데 본부대 가냐???읭 모지..;;;;;난 개속 멘붕이었음....
난 전경이란 말이다...강원도에서 떠날꺼란 말이다.....
긍데 가만보니 이상한 면접도 아닌 뭔가를 물어보는데 대답만 했을뿐인데 이게 이런건가..하고 생각함..;;;
4주차떄인가 사단 사령부에서 뭔가를 뽑으러옴...긍데 내가 되게 눈에 띄었나벼..;;;
250명 중에 나만 빨간 뿔테를 쓰고있었거덩....뭐 그잔아 ...수색대에서 오면 울부대가 어떻고 어떻고...
걍 신경 안쓰고 자고있었는데....어떤 중사 하나가 야..너 밖에서 뭐하다 왔어 이럼...;;;;시바 뭐지..왜 나의 잠을 꺠우는거지...;;;
신경안쓰고 화장품 팔다가 왔다함...;;;;아 이새끼 싸가지 없게 생겼네...;;;;갑자긔 이럼..벙찜..;;;
그러면서 너 집이 어디냐 물어봄...;;;;경기도 파쥬라고 하니 아~~~~~용주꼴이럼...맞다고 함..-_-;;;
이새끼 좋은데 사네.....;;;;;이러면서 갑자긔 뭐하나 쓰라함...;;;;;뭔지도 모르고 주소 이름 쓰고 신경안썻음...;;;;
긍데 사령부가라함....;;;긍데 주변에서 겁나 부러워하는거임....;;;;흠....좋은건가......이러고있는데....5주차때...
머리깍아주잔슴.,...야밤에...;;;;긍데 그게 또 3주후 자대 고참이 짤라주는거임...;;;
사단장님 머리짤라주시는분.....넌 어디가니....넌 어디가니 힘든데가네...이런썰....듣기 어려운 썰이잔슴...;;;
조낸 참고하고 날이 밝아옴....벌써 어느덧...신교대46일...7주간의 교육이 끈나고 자대로 가는날이옴....
3군단 가는애들....연대가는애들...대대가는애들...막 다 가는거임...;;;;;
60타고가고....거의 60타고감...;;;;긍데 갑자긔 스펙트라 승용차 하나가 와서 나를 태울려고함...;;;;;
알고보니 싸가지 없게 생겼다는 그 중사였음...;;;
그렇게 세단을 타고 안락함을 느끼며...칠성고개를 넘어 사령부로 넘어가고....
난 거기서 또다른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ㅋㅋㅋ
쫌이따 다시 올꼐요.....
(별들이있는곳)썰이 이어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