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어머니 아는분이 중고차판매를 해서 거기서 사회초년생이라 차가 필요해
클릭 05년식 샀었는데 살때 분명히 구두로 사고차량인지 문의했을때 오른쪽앞 휀더만
갈았다고 들어서 믿고탔습니다..
이번에 아반떼로 차를 바꾸게되어 다른 중고차 매매상에 판매를 하며 검사해봤더니
대파차량으로 나오더군요...뒤쪽 아래 지지대(?)부터 뒤쪽 트렁크 싹다 갈았고
앞쪽 휀더가 아니라 거의 엔진빼고는 거의다 수리한걸로 나왔어요..
중고차 매매상이 구매시에 차량 성능점검표 안받았냐고 하길래 그런거 받은적 없다고 했더니
의무적으로 판매자가 줘야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열받아서 잠도 안오네요....구매시가격에 1/5도 못받고 차를 팔았습니다..
클릭차량 구매해간 매매상이 거짓말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차량 실리콘 뜯어서 다 확인해보니
확실히 기계로 찍은곳과 수리한곳의 실리콘의 차이가 크더군요...
이거 화가너무나네요...차량에 무지한 제가 부끄럽고 아버지는 좋은 인생경험했다고 생각하라고
하시고...한편으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속여서 아는 사람이라고 더 속여팔아버린....그놈이
너무 밉네요..;;
법적으로는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