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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이 이새퀴 또 일냈구나.
게시물ID : humordata_240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만원개새큅
추천 : 3
조회수 : 14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05/06 23:38:45
ㅅㅂ 존낸읽는거다. 지만원, 조영남 발언 강력 '두둔' '가짜 위안부 관련 발언', '한반도에서 전쟁 날 확률 90% 이상' 주장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은 보수논객 지만원씨가 가수 조영남을 두둔하고 나섰다. 지만원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올린 '최근 질문들에 대하여'라는 글에서 조영남이 주장했다는 한 발언에 대해서 훈수를 뒀다. 지씨는 질문 3번 항 "최근 조영남씨와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이 국민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조영남씨는 이로 인해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중도하차 해야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는 질문에 대해서 명쾌하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미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의 말을 이해하려 들지 않고 무조건 자기와 다르게 생긴 사람이면 먼저 교수형에 매달기부터 합니다. 조영남은 인테리 가수요, 국민가수입니다. 충분히 깨인 그가 한말이 무엇입니까? 독도문제 처리하는 걸 보니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한 수 위더라, 이건 맞는 말입니다. 무엇이 잘못됐다는 말입니까? 신사참배에 대해서도 그는 느낀 대로 말했습니다. 남들은 욕을 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내 조상에 절을 안 할 수는 없지 않느냐? 제가 볼 때엔 이 역시 맞는 말입니다."라며 조영남의 일본에 대한 발언들을 두둔하고 그를 비판하는 여론이나 시민들을 비난했다. 그는 "조영남이 틀렸다면 무조건 비난할 것이 아니라 공개토론이라도 해야 한다"며 "일부 정치권과 시민들이 나서서 돌을 던지는 것은 아프리카 원주민이나 할 수 있는 야만적 행동이다"라며 조영남 비판세력 전체를 '무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 편만을 드는 논리라서 수긍이 안 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만원씨의 주장은 최근 조영남을 두둔한 어떤 논리보다도 적극적이고 직설적인 편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줄요약: 지만원 조영남두둔했다.= 여전히 개새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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