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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신설 억제 학급 2만여개 감축 (2012년까지)
게시물ID : sisa_24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uka
추천 : 4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9/07 14:24:59
원문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2&article_id=0000191378§ion_id=102&menu_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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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교 1학년때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한다고 했죠.
그리고 차차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 나가는게 정상일텐데...
어찌해서 저런 발상을 하는지...

물론...
낮은 출산율과 향후 줄어들 인구를 생각한다면
학교를 줄이는게 당연하긴 합니다만...

매년 3천~5천개의 줄어드는 학급은
대부분이 시골지역 학교입니다.

도시지역이야 학급당 학생수를 넘긴지 이미 오래며
제가 아는 어떤 분은
21세기를 맞이한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무려 45명~48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니깐요.

정부는 농어촌을 살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책들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1개면에 1개의 학교만 있고
학교와 거리가 먼 학생들은 스쿨버스로 다니게 한다는 게
그 내용이긴 합니다만...

학교 없는 시골마을이
얼마나 잘 살아날지...

저 계획안대로 하자면
1년에 600~800개 정도의 학교가
통폐합 되어야 한다는 말이네요...

물론...
저희 학교처럼 시골학교이고
규모도 작은 학교지만
학군이 넓어서 분교도 있는 학교까지 포함하자면
통폐합 학교의 수는 줄어들겠지만...

저렇게 많은 수의 학교를 줄여서
경제적 이득을 얻는 대신에
문화적, 교육적 손해를 본다면

꼭 실행해야 할지...

그냥 쉬는 시간에 기사보고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이만 6교시 수업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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