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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 곽부용 ㅋㅋ
게시물ID : humorbest_240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소리
추천 : 87
조회수 : 10416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7/21 13:45:32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7/21 11:58:56
동영상 출처 : Rudolph.kr 들으면 후회 안해요 ㅋㅋ 들어보세요
↓아래에는 직장이여서 못 듣는 분들을 위해 컬투쇼에서 직접 사연 찾아서 글로 보여드릴께요 컬투쇼 사연 진품 명품에 서하나씨 사연입니다. ^^ 남고에 다니고 있는 제 동생의 이야기 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점심을 먹고 난후 5교시에는 배부르고 등따셔서 깜빡 졸곤 했습니다. 동생의 반은 5교시가 물리였는데 선생님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반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나른하게 졸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종치고 십분쯤지나고 나서야 선생님께서 한손에 출석부를 드신채 교실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때까지도 아이들은 조느라 비몽사몽한 상태였습니다. 동생의 짝꿍도 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짝궁이 걱정된 동생은 슬그머니 짝꿍을 흔들어 깨웠지만 짝꿍은 잠든것도 깬것도 아닌 반각성상태로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이윽고 선생님께서 출석을 부르시기 시작했습니다. "김XX" "네!" "정XX" "네!" "최XX" "네!" 그런데 갑자기 선생님께서는 점심에 먹은것이 영 불편한지 방구를 뀌기 시작하셨습니다. 교탁맨 앞자리에 앉아있던 동생은 그상황이 웃기고 냄새도 나서 고개를 쳐박고 웃음을 참고있었는데 뽕- 뽕- 하고 조금씩 새어나오던 선생님의 방귀가 갑자기 응축되어 나오는 듯한 우렁찬 소리가 교실을 뒤흔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에 반아이들 대부분이 잠에서 깼는데 돌연 동생의 짝꿍이 오른손을 번쩍 치켜올리며 "네!!!!!!!!!" 하고 큰소리로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멍하니 동생의 짝꿍을 쳐다보셨습니다. 교실은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다 결국 웃음을 참지못한 동생을 필두로 반아이들이 키득거리며 웃기 시작했습니다. 동생의 짝꿍은 황당한 얼굴로 웃고있는 아이들을 쳐다보았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곽 부 용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응축된 방구소리가 마치 "구왁!!!!!!!!!!!!!!!!(곽) 부요오옹~(부용)" 이라고 들려서 부용이는 졸다가 자기 출석을 부르는 줄 알고 깜짝놀라서 큰소리로 대답을 한 것입니다. 민망한 선생님은 헛기침을 하고 아이들은 배를 잡고 교실을 굴러다녔습니다. 결국 선생님께서는 화장실에 다녀오신다고 하고 그날 수업시간에는 돌아오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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