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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만 하면 게이같이 행동햇다고 느껴지네 ㅡㅡ;;
게시물ID : gomin_240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수생Ω
추천 : 0
조회수 : 126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1/24 04:05:48
재수학원때 친구와 삼수생형을 만나서 술 마시다가 

친구가 훅감

나도 훅감

그 친구는 변기 잡고 안나오는 구역질을 계속함...

나는 술 취하면 자는 버릇이 시전됨...

한 30분이 지낫을라나

난 잠에서 깸...

그리고 시원하게 오바이트를 한 번 함 

술과 잠에서 깨서 상황인식이 됨 ㅡㅡ;;

'지금 까지 삼수생형이 챙겨주셧네 

내 친구 집에 어떻게 보내지??'

참고로 같이 술 마신 곳에서 그 친구네 집까지 직선거리로 20km는 족히 넘어보엿음 

왜냐하면 집이 분당이기 때문 ㅡㅡ;;

일단 술집에서 나온 후 근처 찜질방을 찾기 시작 

찜질방은 안보이고 사우나가 보임 

사우나 들어가서 빨리 재우려고 햇음 

근데 사우나 관리 아저씨가 재우지말고 화장실 보내라하심 

보냇음 

또 우웩우웩 거림 

등 두들겨주고 

관리 아저씨가 얘 샤워 시키라 하심 ( 수면실에서 자는데 토할까봐)

이 새퀴 옷 내가 일일이 다 벗겨주고 

나도 벗고 부축해주며 같이 샤워실로 들어감 

나는 내 몸에 거품기로 거품내면서 룰루랄라 샤워하는데 

사우나 관리 아저씨가 친구도 챙겨주라며 

나한테 거품기를 내미심 (ㅡㅡ?)

난 친절하게 내친구 등쪽이랑 다리쪽만 거품기로 쓱싹쓱싹 딱아줌 

앞쪽은 안해줌 

아 근데 지금 머릿속에 이게 맴도네 ㅡㅡㅋ

내가 얘 왜 샤워 시켜줫지...

뭔가 오유에서만 보던 게이물이 떠오르며 

아 씨발 내가 미쳣지 이런 생각만 함 ㅠㅠ 

내 친구는 정작 필름이 끊겻엇던듯...

술집에서 나온 이후로 기억이 없다함 

친구면 이정도는 해줘도 당연한건가...

암튼...ㅋ

지금 생각하면 기분 더러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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