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 위원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법정기한을 넘긴 가운데 독일 등의 선진국에서는 임금 인상은 고용 증가와 민간 소비 증가로 나타났다고 경실련이 일 밝혔다.
경실련은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측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몇 년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최저임금 인상 흐름을 살피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사용자 측의 주장은 편견이며,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