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곧 새내기가 되는 풋풋한 재수생 ㅋㅋ입니다. 고민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 궁금한게 잇어도 질문을 잘 못하겠다는거에요. 그 이유는 바로.. 상대가 '잘 모를 것 같다' 그럼 그 사람이 민망해하지 않는가.. 당황시키기 싫다. 라는 앞뒤없는 생각 때문입니다.
제 생각의 순서가 이래요. 1. 이 과목에서 또는 이 시사 부분에서 모르는 게 생각낫다. 2. 잘 알 것 같은 알려줄 것 같은 사람을 찾았다. 3. 근데 물어보기 겁난다. 왜? 잘 모를 것 같으니까.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잘 모를 것 같애. 그래도 물어봐! 혹시 알아? 몰라서.. 얼굴 빨게지고 당황시키면 어떡해 그 상황이 부끄러워!
4. 결국 몰라도.. 참는다...
아 이런 식입니다 꼭.
저 진짜 웃기죠? 나름 노력은 하고 있어요 이 거지같은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근데 잘 안되요.
제 생각 구조에 무슨 오류가 있는지 지적 좀 해주세요. 극복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님들은 어떤 마음으로 상대에게 질문을 하세요?
+제가 좀 제가 아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인양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 근데 요즘 이것저것 돌아다녀보니까 세상은 정..........말 넓더라구요..
아 인생선배님들 까마득하게 어린 후배,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 좀 부탁드려요.. 이것때문에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