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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15] 꾸레가 된 한국인 소식지 8월호 - 2
게시물ID : gametalk_240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풍의메시
추천 : 1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2/15 0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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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첫 선발출전. 77분 활약에 평점 8.6점 달성! 팀은 1-1 무승부
 김광일은 많은 국내 팬들의 시선을 모았던 선발출전이 이루어지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던디 FC를 상대 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광일은 파트너로 자주 거론되던 팀의 주장 '테리 던필드'와 같이 중원을 지켰다. 이 날 김광일은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도 부응했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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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7분 경 김광일은 센터서클에서 드리블하던 도중, 갑자기 우측 다리에 통증을 느낀듯 순간 다리를 절더니 그라운드에 주저앉아버렸다. 김광일의 상태를 본 데릭 아담스는 팀의 중앙 미드필더인 루벤 팔라수엘로스와 교체 투입하며 김광일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보통 선수들이 플레이 도중 상대 선수와 상호작용을 한 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 부상을 겪었을 경우에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 김광일의 차후 출전여부가 걱정되는 순간이었다.

김광일이 나간 이후에 양팀 다 1골씩 터지며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광일은 패스 성공률 92%라는 중앙 미드필더로선 경이로운 기록을 내세워 평점 8.6점을 기록하는 좋은 수완을 거두었다. 부상이 염려되긴 하지만 깔끔한 데뷔전이었단 평도 현지에서 이어지는 추세에 앞으로 김광일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2014년 8월 24일 16:33
                                                                                                박신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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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걱정 털어내고 첫 선발 풀타임 김광일, 패스 성공률 91% 기록하다.

 지난 8월 24일 던디 FC전에서 부상으로 출전이 우려되었던 김광일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해밀턴 FC 전에서 다시 선발출전해서 91%라는 패스 성공률을 찍어냈다. 지난 경기 92% 성공률에서 단 1% 떨어진 수치. 이번에도 테리 던필드와 호흡을 맞추며 중앙 미드필더로서 가능성을 과시한 김광일은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7.1점의 평점도 얻어낼 정도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태클 성공 3회와 가로채기 성공 1회라는 수비적 공헌도 빼놓을 수 없는 활약이다.

팽팽했던 전반이 끝나갈 무렵 로스 카운티의 중앙 수비수인 파울 퀸은 패널티박스 안에 들어온 해밀턴의 공격수 제이슨 스코틀랜드를 향해서 깊은 태클을 걸었고 이를 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파울을 얻어낸 제이슨 스코틀랜드는 바로 키커로 나섰고 골망의 중앙을 가르는 과감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데릭 아담스 감독은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웠다. 62분 경 팀의 중앙 공격을 책임지던 리암 보이시를 빼고 다비다스 세르나스를 투입한 것이다. 세르나스는 활동반경이 넓은 공격수로 중앙, 측면 가리지 않고 팀의 공격을 돕는 타입의 쉐도우 스트라이커다. 데릭 아담스 감독은 중앙 공격만을 고집하는 정통 스트라이커 타입의 리암 보이시를 빼고 세르나스를 투입했다는 것은 공격 패턴의 다양성을 가져가겠다는 의도였다. 그리고 이 의도는 그대로 먹혀들게 되었다.

후반 64분 경, 테리 던필드의 패스를 우측면에서 받은 세르나스는 중앙지역으로 좁혀들어가는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중앙 페널티 아크 정면에 서있던 마틴 우즈에게 그대로 패스를 내줬고 그것을 감각적인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 지어 동점골을 터트린 마틴 우즈였다. 마치 스티븐 제라드의 중거리 슈팅이 연상되었던 장면이었다.

이후에는 역전골을 넣기 위해 라인을 최대한 끌어올려 해밀턴을 압박하던 로스 카운티의 전술이 먹혀들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진영에서 묵묵히 수비만 할 수 밖에 없던 해밀턴의 선수들이었다. 그리고 90분 추가시간에는 김광일이 과감한 중거리슈팅을 시도해 버저비터를 노려봤지만 상대 골키퍼 마이클 맥고번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역전골은 좌절됐다.

다비다스 세르나스는 이 날 경기 7.3점의 평점을 받으며 경기 최고 평점자로 기록되어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2014년 8월 29일 18:02
                                                                                                          정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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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카운티 감독 "여름 이적시장. 더 이상 영입은 없다."

 8월 31일. 이적시장이 끝나가는 상황에 데릭 아담스 감독은 더 이상 선수 영입은 없다고 못 박았다.
1승 2무라는 좋은 성적으로 8월 일정을 마무리 한 데릭 아담스 감독은 "쓸데없는 영입은 팀워크를 망친다. 차라리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겨울 이적시장까지 이대로 가도 충분하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일한 영입인 김광일의 임대이적에 대한 코멘트도 했다. "팀의 중앙 미드필더진의 강화가 필요했다. 지금 있는 중앙 미드필더들도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이 피지컬이나 수비적으로 강한 선수들 뿐이었다. 기술력이 좋은 미드필더를 찾았고 그것이 김광일이라는 판단이었다." 라고 말한 데릭 아담스 감독이었다. 현재 활약상이 좋은 김광일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광일은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지금의 퍼포먼스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라고 말했고, 그런 데릭 아담스 감독의 말에 기자단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앞으로의 시즌 목표에 대한 질문에 데릭 아담스 감독은 "시즌 목표는 최종 6위 안으로 진입 해 상위 스플릿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지었다.




                                                                                                     2014년 8월 31일 14:37
                                                                                                     이정신 기자([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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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리그는 12팀으로 각 팀과 3번이나 경기를 치르며 33라운드를 하고 1~6위는 상위 스플릿, 7~12위는 하위 스플릿으로 나눠서 리그 우승과 강등을 결정 짓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네요. K리그 클래식도 이런 스플릿 시스템으로 리그 운영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참 신선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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