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ㅋㅋ
전 톡을 가끔씩 보는 19살 남학생이에요 ^^
제가 3일전에 있었던 헌팅당한 얘기좀 써보려구요 ...ㅋㅋㅋ
(잘생기지도않았어요 그냥 키만커요 키만 ..)
판 처음 써봐서 어떻게 쓰는건지 잘모르겠는데 스크롤만 연타하지 말아주셨으면. .ㅋㅋ
이제 본론쓸게요 !
3일전일이에요
제가 친구를 만나러 8시 정도에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어요 !
한참 혼잡할때라 그런지 사람도 좀 있었어요 ...마침 자리를 잡아서 편하게 갔지만..
자리는 꽉차있고 손잡이 잡고 계신분들 좀 계신정도 ?
이 정도로 있었어요
저는 그중에 앉아있었구요 ㅋㅋㅋ 한참 엠피에 빠져서 창밖에 보면서 가고있는데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 타시더라구요 짐도 조금 있으셨구요
그런데 사람들 서로 눈치만 보는거처럼 힐끔힐끔보다가 자리는 안내주시더라구요
전 맨뒷자리에서 다보였거든요 ... 정확히 말하면 맨뒤에서 앞앞
자리가 없어서 그런지 할아버지가 뒷문쪽에 기둥 잡으시더니 거기에 서서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버스안에서 나이는 제가 좀 젊은거 같기도 하고 해서 제가 할아버지 서 계신 곳까지 가서 제 자리드리고 전 옆에 손잡이 잡고 서서 가고 있었어요 ㅋㅋ
그리고서 한 5분 지났나 ?
한참 엠피들으면서 가고있는데 누가 제 어깨를 톡톡 치시더라구요 (응?)
쳐다보니까 뒤에 제가 이쁘다고 생각했던 분 친구분이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쉽다)
저도 남자니까 ... 얼굴 이쁘다 못생겼다 하는건 어쩔수없는거겠죠 ..?
아무튼 모르는분이 말거시니까 당황스럽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분이 저한테 내미시던건 .. 쿠키폰이더라구요 ㅋㅋㅋㅋ (태희누나 만세)
아무튼 그 분이 핸드폰을 내밀면서 하시는 말이 ..
女: 저기 첫인상이 좋아서 그러는데 핸드폰 번호좀 주시면안될까요 ?
(사람도 많은데 용기가 엄청나시는구나 ...)
나 : 네 ? 해...해..핸드폰번호요 ??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도 버벅거림)
女: 웃으시더니 네 핸드폰번호요
(와우 난 아직 죽지않았어 !! 실은 예전에 두번정도 있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
나: 네?... 아 네...
하고 찍어 드리고 전 너무 챙피해서 순식간에 내렸어요
그리고 완전 업된 기분으로 친구 만나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있는데
연락은 커녕 문자하나 안오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쒸 .... 이게 내가 듣던..?)
3일이 지난 지금도 문자는 커녕 아무것도 안와요 ㅋㅋㅋ 아 우울해 ...
마무리 어떻게 해야되지 ?...
아무튼 솔로만세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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