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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24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
추천 : 13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9/27 02:19:50
저는 4개월전부터..좋아하던사람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생입니다...남자죠..
능력도없구요..
매일 그사람의 홈피에가서 사진을 보고... (번호도차마물어볼수없었죠..)
그렇게그렇게 하루를 보내는게 다였습니다.
그사람은 모델입니다.
저보다 한살많구요, (생일이빨라두살많지만요)
7개국어를 할줄알구요..
집안도 좋답니다..
그런데 얼마전 그 사람꿈을 꿧어요..
그리고 결심했죠, "앞으로 한번이라도 그사람을 다시보는날.. 되던안되던 고백해보자"
그사람은 남자친구가 없었습니다. 진심이 아닌사람과는 사귀지않겠다고.
저는 저의 진심만 믿고 그결심을하고 2일후..
평소 한번도볼수없었는데, 2일후 그녀가 나타났구요..
그냥 말을 꺼냇죠
"누나는 어떤 남자가좋아요~?"
"응? 나는.. 뚱뚱해도좋고, 키 작아도좋으니까.. 나만 사랑할 사람이좋은데..?"
"그럼 누나도 그사람만 사랑할수있어요??"
"그럴 수 있으니까 이러지.."
"우와... 저랑 이상형이 같네요..ㅎㅎ"
.
.
.
이렇게 말을하다가... 어느순간..
"그럼 누나, 내가만약 고백한다면 받아줄꺼예요?" 라고했고
"OO가 진심이라면.. 당연히받아주지.."
이말에.. 결국 제 사연을 말했습니다.
"저 사실.. 4개월이나 이말할지말지 고민했어요.. 그런데, 이제해도될것같아요.."
"누나, 저랑 사겨요"
순간 얼마나 떨었고...아무생각없었던지..
그런데 대답은...
"응, 그래"
제진심이 통했는지.. 그렇게.. 3개월간의 짝사랑과 1개월간의 결심을 갖는 시간으로...
이렇게 사귀게 됬습니다.. 곧 제 생일인데..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은것같습니다. 오유인으로써..
정말 형님,누님,동생분들..삼촌분들..모든분들에게 축하받고싶어 올립니다..
아직도 떨리구요...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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