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음슴체

이번에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두군데 정도들려 방구경하고 왔는데
자취경력 11년이 무색할정도로 황당했음..

물론 다그런건 아님 일부임. 괜찮은데도 많았음.

그 일부의 경우 

한 30%는 이미 나갔거나 층이 다른방.(남향이 북향으로 바뀌고 구조가 조금씩 달라짐.)
한 20%는 말했던 가격보다 값이 조금더 비싼방.
한 20%는 사진 겁나 잘찍어서 착시효과나는 방
한 10%는 실 평수 뻥친 느낌의 방.
나머지 20%가 거의 실제랑 비슷한방.

사이트 외에도 방 졸라 많으니 와서 취향대로 고르라고 해놓고 3시간 동안 고작 4군데 봄

갔더니 적힌가격보다 보증금 200 더부름
전에껀 확정책정가격이 아니었다고 함 미친-_-..층수도 다름. 
실평수 10평 적혀 있어서 보고난후 생각보다 방 작다니까

다른방 보여줄 생각은 안하고 이상한 눈으로 이가격에 
이 평수 이상 안나와요 답이 없는데?? 이지랄...

내가 분명 그보다 싼가격에 훨씬 더 큰방들 수도없이 보고 다녔는데?? ㅋㅋㅋㅋㅋ
날 호구로 봣나?? ㅋㅋㅋㅋㅋ 자취 오래 하셨다면서 잘 모르시네요 드립

말이 실평수 10평이지 원래 7~8평 밖에 안나온다 드립.
진짜 한 10평정도 되보이는방은 월세가 더 올라감.
다른 오프라인 부동산은 똑같은 방 월세 8만원 이나 더 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가면 내가 부른 가격으로 대부분 상급이상의 방은 구할수 있었음.

웬 모텔가 한가운데 조금더 큰방 보여주더니
이이상 절대 안나온다고 옵션이 전혀 없어도 이크기 이상안나온다고 함 ㅋㅋㅋㅋㅋ
가격대비 내가 본 방들과 비교해보면 웃음밖에 안나옴.

걍 이 아줌마한텐 방 두개보고 걍 때려침 ㅋㅋㅋ 내가 안넘어 갈거 같으니 
먼저 우선 알아보고 연락 드린다고 하고 다른 손님 만나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자취하시는 새내기 여러분 방구할때 적어도 부통산 4~5군데는 돌아다녀보세요.
발품 파시고 우선 깎아보세요. 거의 절충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방값과 퀄리티는 하늘과 땅차입니다. 절대 거기서 거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