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결과 보니까 김부겸(8%) vs 이학영(7%) 완전 박빙이였더군요. 주로 39세 이하는 이학영을, 40세 이상은 김부겸을 찍었고 대의원 투표에서 이학영보다 김부겸이 더 많았군요.
대의원 투표에서 민주당 출신 분들은 외부후보에게 표를 많이 안 던진 거 같습니다. 시민의 표가 70%를 차지한다고 하지만 역시 15배의 대의원 표가 영향력이 컷었습니다. 아마 외부인사들이 대거 당선된다면 변혁의 물갈이가 시작될테니 민주당 후보로 쏠림현상이 일어났던듯...
탈락하신 몇몇 분들은 너무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최악은 아닙니다. 한 번 믿어보고 밀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