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보는 내내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가지 뭔가 걸리는 게 있다면 다시 노인으로 돌아온 나문희가
PD를 볼 때... 제 속이 착잡해지더라고요
칠순 노인이 회춘해서 아이돌 밴드도 해보고, 그 남자랑 썸도 탔고
그 뒤에 나문희가 솔직히 고백할지 말지 몰랐는데 결국 안 하더군요...
머리핀이 보이긴 하지만 PD 역시 다가가지 않은 게 여운이 남더랩니다...
한 가지 궁금한 건요..
분명 주인공은 양갓집 딸인데 왜 애아빠가 죽고 나선 추어탕 집에서 힘들게 일하나요?
그럼 종노릇한 박 씨는 나중에 어떻게 된 거고...? 영화에 이 이유가 나왔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