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1과 지난주 화요일날 싸운것 비스무리하게되고 제가 약속을 또 안지켜서 친구2도 화가 났는데 다음날부터 저한테 말을 안걸길래 사과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두번 저때문에 이런게 아니라서 안받아 줄까봐 사과를 못했어요 그런데 이삼일 후부터 같이노는 친구2와 친구3까지 저한테 말을 안걸고 저도 못걸고 그후로 점심시간에 밥 못먹고 자기만하고 일주일 후에 친구 2에게 사과를 했더니 나랑 친구3은 너한테 별 그런거 없는데 친구1에게 사과안하고 우리한테만 자꾸 말걸길래 그런거다 하길래 그날 친구1에게 사과를 했는데 나와달라고 문자했는데 문자로 하라길래 진짜 진심으로 그날 싸운것 미안하고 약속 안지킨것도 미안하다고 장문으로 진짜 열심히 써서 보냈는데 '그것때문에 화난것 아니고 기대도 안했었어 신경쓰지마' 그래서 제가 '아냐 그냥 나한테 말해줘 진짜 고칠께' 라고 보냈는데 답장없음 그리고 더욱 말도 안걸고 가까이가면 등져버리고 밥도 못먹고 같이도 못가고 친구2랑 친구3은 말도 안걸고
근데 진짜 그거 말고는 왜 화요일날 화가났는지 모르겠는데 친구2,3에게 친구1 왜 화났는지 물어보면 더 화나겠죠? 아니면 이미 알고 더 실망한건가..
학교에서 왕따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있어요 일주일넘게 점심을 못먹음
근데 한 삼일지났을즈음에 점심시간에 자니까 친구1,2 가 나가니까 친구3이 같이 밥먹으러 가라고 불렀는데 졸리다고 안간다 그랬는데 솔직히 친구1이 저랑있으면 거북해하길래 그냥 졸리다하고 안간건데 그리고 다섯번째날인가 친구2가 저한테 밥먹고와서 왜 안나왔냐고 묻기에 나 안불렀잖아.. 했더니 자고있었잖아? 해서 아냐 안잤어 하고 그뒤부터 말을 안걸어요 눈마추쳐도 그냥 돌려버리고 이동수업 앉는데 그냥 제가 평소대로 앉아버리니까 옆의 친구1은 저랑앉기싫은지 친구2랑 자리바꾸려고했는데 친구2가 웃으면서 원래대로 돌리니까 그냥 그대로 해버리고 근데 진짜 말을 한마디도 못걸었어요
죽을거같애요 아직그렇진않지만 눈물나고 다음날이 안왔으면 좋겠네요 학교가기 싫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악화될텐데 얼른 사과하고 풀고싶은데 제가 뭘잘못했는지 먼저 사과했던것 이외에는 정말 모르겠거든요 아니면 신경쓰지마 이게 신경쓰지마(신경쓰지 않아도되 알아서 풀릴거야) 신경쓰지마(니 사과 받아줄맘 없으니까 걍 나한테 신경꺼) 이런뜻일까요.. 소심하고 멍청해서 죽을거같음 여자 고등학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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