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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pc방에서 스타를 접했을때..
게시물ID : humorbest_24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34
추천 : 41
조회수 : 1958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30 02:39:0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1/29 21:35:42
약7년전.. 중2때.. 동네에 pc방이 생겼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나로서..그리고 그당시 집에
컴퓨터가 없었던 그때...엄청난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드디어 친구들6명과 pc방에 들어가 스타를 시작했다..
(당시 다른친구들은 어느정도 하는편...나하고 또다른친구는 완전초보)
나의 종족은 프로토스로 3:3을 시작하였다..(맵 헌터 12시에 있던 나..)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돈만 딥따모으고 파일럿만 지었던것으로 기억난다..
그런데 얼마 되지도 않아 저그가 공격해온다 1분도 않된 공중공격이라니..
나같은 초보한테 벌써 잔인한 공격을 시도하다니!! 울분을 참을수없자~
난 소리를 질렀다~ 겜방이 떠나가도록~ 
"야 이 새꺄 왜 공격해!!!"
"미친놈 오버로드다"
"그러니까 왜 공격하냐고!!"
"그거 정찰용이야! 미친놈아~"
"그럼 왜 정찰에 씨부랄놈아!!"
ㅡㅡ;; 겜방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지켜보고있었다...
쪽팔림을 무릎쓰고 2번째 게임을 시작..
나는 테란으로 종족을 바꾸고..게임시작..옆자리 적군 친구의 방향을보고..ㅋㅋ
역시 방법을 몰라..커멘드 센터를 쓸데없이 띄운후...(의도는 커멘드 센터로 
해처리를 뭉게버리려했다....)서서히 적군을(완천초보친구)향해  돌진..
친구가 나의 커멘드센터를 보고..놀라면서....그놈도 뭔가 울분이 차는지..



"씨발 벌써부터 배틀크루져 나오면 어떻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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