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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의 비밀 (펌)
게시물ID : humordata_240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rija
추천 : 12
조회수 : 167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5/05/09 10:37:14
어떤날은 소주맛이 달고 어떤날은 쓰다구요? 기분따라 그날그날의 소주맛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원래 쓰고 단 소주는 정해져 있는데요~" 라고 이야기하면 잘 안믿죠~(-,.-); 위에 발랄한 자태의 똑같이 생긴 참이슬 두 병 중에서, 오른쪽 참이슬은 왼쪽 참이슬에 비해 맛이 좀 씁쓸하며, 왼쪽의 참이슬은 오른쪽 녀석보다 좀 더 순한 단 맛이 납니다. ^^ 오른쪽 녀석은 충북 청원 공장에서 생산되어 출고된 녀석이고, 왼쪽의 녀석은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태어난 녀석이라서 그렇습니다. 지방마다 물맛이 다르니, 술맛도 다른 것일까요~? 대부분의 소주들은 생산 출고지와 출하시기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에끼~ 이 양반아, 거짓말마쇼~ PET병에 든 소주는 항상 쓴 맛이던걸~!!" 하는 분들은 아래의 각 공장별 생산품목을 살짜쿵 들여다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지요. (-,.-); - 이천공장 생산품목 : 360ml Bottle, 300ml Bottle, 200ml PACK) - 청원공장 생산품목 : 360ml Bottle, 300ml Bottle, 200ml PET, 1.8L PET 가끔 술집에서 출고지가 다른 두 병을 나란히 놓고 맛보시면 어허헛, 확실히 다르구나~ 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술, 조금 더 알고 조금 덜 마시면 아주 좋은 친구입니다. ^-^ [뱀다리] 1. 맛을 보고 출고지를 맞추는 걸로 술값내기 한 번 해보시죠. 2. 아참~!! 출고지는 병에 붙은 라벨 끄트머리에 세로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3. 충북 청원공장 출고 소주가 달게 느껴지는 날은 부디 몸조심, 지갑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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