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들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맨 밑의 사진은 실제 헨리 다거의 사진
17살부터 평생을 병원 잡역부로 일했던 노인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요양원으로 실려갔다.
방을 청소하러 들어간 건물 주인은 노인이 몇 십 년에 걸쳐 타자기로 쓴 15145페이지에 이르는 장편 소설 '비현실 왕국의 비비안 걸스의 이야기 혹은 어린이 노예의 반란으로 인한 글랜디코 vs 안젤리안 전쟁 폭풍 이야기'(타자기로 쳐서 제본한 책이 7권, 손으로 쓴 원고가 8권 분량)과 그 소설을 위해 그가 직접 그린 300여 장의 거대한 그림들을 발견한다.
사람들이 정신지체인이나 정신질환자로 알고 무시했던 이 노인이 사실은 끝없는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거대한 세계를 창조한 천재였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