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깊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글을 쓰게 된다.
이 상처는 외로움일수도, 슬픔일수도, 증오일수도, 고통일수도있다.
상처가 곪고 곪아 이성의 브레이크를 끊게 되면
남들이 생각 할 수 있는 곳, 그 이상까지 그들은 질주한다.
그럼으로써 더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하며 고통스러워 한다.
그렇기에 남들이 쓸 수 없는 것을 글로 통해 쓸 수 있게 되고
힘들어 한다.
삶은 슬픔이다. 하지만 대부분 체념하거나 회피하려한다.
하지만 글을 쓰는 이들은 그 슬픔을 마주한다.
그래야,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