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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때문에 저만 엄마한테 이상한 오해받았네요 ㅡㅡ
게시물ID : humorbest_240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ㄱㅇ
추천 : 54
조회수 : 4091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7/26 19:07: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7/26 17:48:01
아 제 남동생때매 빡쳐돌아버리겠네요
 
일주일전 얘긴데요
제가 오유에서 댓글남기거나 글쓰는걸 좋아해서 어제도 다름없이 글쓰고있었거든요?

근데 남동생이 "누나 뭐해?" 이러길래

"나 글써"

남동생"무슨글?"

"보면모르냐?"

남동생 "이게 뭐가 웃겨 다른글써봐 더 재밌는걸로"

그리고 동생은 문닫고 제방을 나갔죠
엄마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계셨는데요 
갑자기 무슨소리가 들리더라구요 ㅡㅡㅋㅋ

남동생 "엄마 ~ 누나가 야설쓰고있어요~"

엄마"뭐어? 얘가 공부는 안하고 소설도 아니고 야설을쓴다고?"

엄마는 남동생말을 그대로 믿어버렸고 전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했지만
엄마는 의심을 했어요 

그리고 몇일전에는 컴퓨터로 동영상을 보고있었는데 (그냥 뭐 싸이월드 동영상)

"엄마 누나 야동봐요" 이러더라구요

엄마는 그떄부터 저를 항상 의심했고 전화해서 누나 진짜 야동보냐고 자꾸 뭍고 
아 엄마까지 왜그래 진짜 ㅡㅡ
진짜 남동생인데 재수가 없더라구요 얘 패버리고싶음..
오해풀수있는 방법없나요? 

부정해도 엄마는 더 의심하고, 제가 엄마한테 동생이 장난친거라고 난 절대 안그랬다고 그랬지만
동생이 하는말이"엄마 내가 누나 야동,야설쓴거 폭로했다고 나 협박해 괴로워 죽겠어~~ 
그리고 이젠 장난친거라고 거짓으로 말하라고 나한테 자꾸 시켜" 
이러네요? 

남동생 이 새끼 정말 얘가 갑자기 왜이러지? 또그러면 진짜 패버려서 빨랫줄에 널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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