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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23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잇였음★
추천 : 11
조회수 : 2370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1/16 11:55:16
5개월째 눈팅만 하다 글을씁니다
전 공포쪽을 많이 좋아해서 꾸준히 읽어보다 대분분 인신매매 경험담이 많더군요
읽어보다 설마 나한대 일어나겠어? 그 설마가 어제 일어낫습니다
대구사람들은 안지랑 이라고 아실겁니다 사건은 어제 밤 11시쯤입니다
이제 친구들이랑 막창먹고 술좀먹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ㅃㅃ 할시간이라
택시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일단 여자들 먼저보내고 기본적으로 택시번호판 외우고
남자들은 담배하나 피면서 이야기하면서 택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친구들 다보내고 마지막에 재가 택시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안지랑에는 신호등이 많으편입니다 안지랑 건너편에 당구장이있는데 전 거기서 타야했죠
항상 택시가 많았는데 재가 탈라고하니깐 택시가없더군요
담배만 계속 피고 기다리고있는데 한 아주머니 옆으로 다가오셔서 저한대
아줌마: 혹시 xx공원 가야하는데 대구는 처음이라 어떻게 가는지좀 가르쳐줄수있어?
나 : 이쪽길로 쭉 내려가시면 바로 두류 사거리 나와요
아줌마 : 길을 잘몰라서 그런데 근쳐 까지만 같이 가줄수있어? 아줌마가 택시비는 줄깨
나 : 가x릭 병원까지만 같이 가드릴수는있어요
아줌마 : 그럼 가x릭 병원가서 길좀 다시 말해줘
나 : 내
이렇게 병원까지 같이 가는걸로해서 같이 가고있었습니다 안지랑에서 병원까지거리는 꾀됨니다
걸으면서 이런저런 애기 하면서 거이 다왔을때 쯤에
아줌마 : 다리가 아파서 그런데 잠깐 앉았다 다시 가면안되겠어?
나 : 거이 다왔는데 그럼 재가 여기서 길가르쳐줄깨요
아줌마 : 그러지말고 고마워서 음료수 하나 사줄려고 그러지
나 : 아? 그럼 조금 쉬다 다시 가죠
이떄가 밤 12시 넘었을때였습니다 대구사람들은 아실꺼임니다 가x릭 병원쪽에는 어둡다는걸요
사람도 안지나가고 차량도 1~2대씩만 지나가고 딱 납치 하기 좋은 곳이겼죠
이때까지는 진짜 인신매매라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음료수 사러 가면서 전화를 하시더군요 머 만나기로 한사람 전화하겠지햇습니다
아줌마가 음료수를 사오시고 앉아서 음료수를 마시고 다시 병원쪽으로 같습니다
거이 도착했을때쯤 앞쪽에 검은색 스타랙스 차가 하나 보이더군요 머 그냥 주차해논거겠지했습니다
아줌마 저기 병원입니다 하고말하는순간
아줌마가 갑자기 재 팔을 꽉찹는겁니다 아차...차량에서 최홍만 키와 강호동 덩치 2명남자가나와 띠어오는겁니다
저 진짜 걸으면서까지 오유 보면서 인신매매 경험담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글내용과 같이 일치하게 떨어지는거에요
아............이게 글로만 읽던 인신매매구나 하고 멍해졋습니다
아줌마가 팔을 꽉잡고있는데 다리 팔 힘이 쫙풀렷습니다
밤이라 병원주변이라고해도 시간이 12넘어 아무도 없어습니다
차량과 나의 거리는 역 8~9 m 정도 그닥 가까운 거리는 아니였습니다
10초정도 멍때리고 있다가 정신이 들어 내팔잡고있는 아줌마 얼굴에 주먹을 날려 팔이 풀려 바로
다시 안지랑쪽으로 패 터질떼가지 달려갓습니다
내가 항상 경험담 읽으면 뛰면서 뒤를 본다던데
막상 상황이 되면 뒤를 못보겠습니다 앞으로 그냥 앞으로 달리는거....
대충 사람있고 밝은곳으로 왔서 뒤를 봣습니다 이제는 없습니다..
글 읽으면서 자작 , 소설쓰네 이런말하는분 직접 당해보세요 당해보고 글써보세요 똑같은 뎃글 달리면 어떤느낌일지..
대구 안지랑쪽 밤에 술많이 드시고 혼자 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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