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해외축구 경기에 대한 말씀들이 끝나가는것 같아
이번엔 K리그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경남은 윤빛가람 선수에 이어 이번에는 김주영 선수 서울 이적건으로 
또 한번 언론에 오르내리게 됐네요

대충 요약을 하자면(제가 아는 선에서)
1.김주영 선수와 경남과의 계약서에 바이아웃(7억이상 이적료 지급시 이적)조항이 있음
2.김주영 선수는 서울로 가고 싶었고 서울에서도 7억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데려오려고 했음
3.경남은 단순히 현금 7억보단 7억에 상당하는 선수 혹은 선수+현금을 받고 싶어했음
4.그래서 김주영과 서울의 계약을 무마시키기 위해 수원과 계약을 서두름
5.수원은 트레이드 제의가 와서 논의끝에 하태균+현금으로 딜을 맞춤 
5-1 알고보니 경남은 서울과 김주영의 계약보다 더 이른 시점에 수원과 계약한것으로 하기위해 
2012년 1.1부로 수원과 계약을 한것 으로 위조 혹은 날조...
(요건 어떤기사엔 나오고 어떤데는 안나오고 그래요)
6.서울은 엄청 열받았고 연맹에 제소 연맹에서 패배하면 AFC나 FIFA에다가라도 계속 항소할 계획이라고함
확실하니까 승부를 거는듯함 ...
7. 수원은 양측의 말에 일리가 있다며 일단 자기들은 사태를 지켜보겠다고 함

대충 모양새를 보면 경남이 잘못한거 같긴 한데
(수원측에서도 황급히 발빼는 모습을 보면...)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어떤 결론이 날지 궁금하지만
쨋든 제일 불쌍한건 선수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