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고백을 하려고 63빌딩에 갔습니다. 59층 코스요리로 다가 스테끼~ 우후~ 허나 고백은 무슨 비가와서 야경은 커녕~ 안개가.. 무지 껴주더라구요! (빌어먹을~ 분위기 잡기 애매하게) 거기다가 폭우라~ 에휴~ 그냥 이야기만하고 놀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앞뒤 돌아보지 않고 다음날 저녁먹자고 하고~ 만났습니다.
국수집에서 밥먹고 야근때문에 바로 사무실에 가야된다네요~ 그냥 막~ 꽃다발과 반지를 전해주고 도망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문자가 왔습니다...
소심하기는 음하하 생각할시간이 필요하니까 담에 보자고 마지막으로 금색을 좋아합니다.후후훗
그리고 3일째 잠적~ 내일도 연락이 없으면 사무실에 찾아가려 합니다~
이분이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제 끝인가요? ---------------------------------------------------------------- 다시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주에 만나서 이야기 할거라고.... 근데... 불안합니다.... 면전에서 car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