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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게시물ID : humorbest_240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신Ω
추천 : 18
조회수 : 2091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7/26 21:43: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7/23 21:24:24
예전에 삼풍 백화점이 무너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죠. 
그런데 그 당시 백화점에 있다가 불길한 느낌때문에 다급히 백화점을 빠져나와서 살아난 사람들도 많았죠.
그 중에서도 어떤 아주머니분은 어린 딸이 자꾸만 울면서 나가자고 떼를 쓰더랍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봐도 대답은 안 하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어쩔 수 없이 백화점에서 나왔다가 화를 면했다고 하죠.
백화점을 빠져나온 뒤에 울음을 그친 딸한테 왜 그랬었냐고 물어보니까 딸이 했던 말이...
아까 백화점에서 검은색 입은 무서운 아저씨들이 백화점에 있는 사람 한명씩 마다 붙어서 따라다니고 있어서 무서웠다고..

그리고 인천에서 지하철 참사로 또 수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을때도 사고가 있기 하루전에 한 학생이 불길한 꿈을 꿨죠. 자기 어머니가 꿈에 나왔는데 불에 그을린채 꿈에 나왔었더라고 말이죠. 그래서 사고 당일 뭔가 불안한 마음에 쉬는 시간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었는데 엄마가 무사하시길래 그냥 기우겠거니 하고 전화를 끊었죠. 

그랬다가 지하철 참사 속보를 보고 깜짝 놀랬죠. 왜냐하면 엄마에게 전화 걸었을때 전화기에서 지하철 안내 방송이 나오던 것을 들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해서 다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죠. 
다행이 엄마는 무사하셨는데, 처음에 아들이 엄마한테 전화를 걸때 전화를 받느라고 지하철 하나를 놓쳤는데 그 지하철이 사고 당했다면서 그 때 전화를 하지 않았었더라면 자신도 죽었을 거라는 말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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