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은 스쿼트 했습니다.
25키로 40회로 시작, 중량 올리기 시작해서, 70키로로 5X5 시도 해봤으나 역부족. 5회 3세트 하고, 4회 한 세트.
이렇게 총 13세트 했습니다.
스트레칭 - 웜업 - 스쾃 - 복근 - 스트레칭
우리엄마!!님께서 알려주신 5X5로 중량 올리기를 시도하는데, 일단 세트수를 크게 줄이진 않았습니다.
세트수 줄이고 중량 올리기 시도를 해봤는데, 운동량이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아직은 반복에 주력하며 슬슬 올리려 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데드에선 70키로 5회 5세트를 마치고 75와 80도 시도 해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총 20세트라는 엄청난 세트수가 나오더라구요.
80키로 데드는 아직 할 단계가 아니더라구요. 등이 굽으려 해서 포기. 75키로는 가능했습니다.
오늘은 아주 잘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올렸던 대로..
밥 반공기, 연두부 스크램블(계란 1 + 1/3), 불고기 손바닥 만큼. 오이고추 1개. 나물 8가지. 멸치볶음. 김치, 백김치
가운데 접시에 담은 나물은 3명이 다 먹었습니다.
운동 전에 카카오 한잔. 사진 없습니다.;;
운동 후에 수박 흰 부분 갈아 먹었어요. 갈증해소 최고^^
점심입니다. 밑반찬은 기본적으로 아침과 동일하고, 마늘짱아찌가 추가. (아침에 먹고 줄어든 백김치의 양 ㅋㅋ)
밥 반공기에 고등어 반마리.
왼편 접시에 담긴 나물을 2명이 다 먹었습니다.
오후 4시 쯤 과일. 복숭아1개, 자몽 1개 를 2명이 나눠 먹었습니다.
저녁은 닭가슴살 셀러드.
셀러드의 초점은 다양한 색상입니다. 색상별로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분이 있다고 보면 편하다네요.
소스로는 발사믹 한수저, 레몬 즙 조금, 올리브유 두 수저.
옆지기가 갑자기 자기도 먹는다 해서, 닭가슴살을 옆지기에게 많이 양보하고, 저는 냉동실에서 참치 썰어서 들기름 뿌려 먹었습니다. (임산부는 회 먹지 말라네요)
많이 먹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일단 저는 177 - 70키로. 일단 체중 조절은 대충 되었고 근력운동 열심히 하며 체지방을 좀 더 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먹는 것을 줄이는 것 보다는, 잠 잘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면 체지방율이 내려가더라구요.
밥은 반공기씩 먹고, 아침이라 해봐야 계란 1과1/3, 연두부 큰 한 수저, 다양한 나물, 불고기 손바닥 만큼. 이렇습니다.
반찬이 다양하니 많아 보이죠. 써서 보면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봅니다.
육고기는 운동 전에 섭취하여, 힘내서 운동하고
운동 후에는 고등어로 좋은 지방과 단백질 섭취하고
저녁은 최대한 담백하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