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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종 면접 탈락라네요
게시물ID : soju_24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부기왕
추천 : 1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07 23:13:54
나이 서른에 구직준비하는거
쉽지가 않네요..
부모님은 잘봤냐 물어보시는데
잘봤다고했어요
참 못난 아들이네요 취직못해 빌빌대는 아들이라
차라리 어디가서 몰래 죽고싶은 생각도 들어요
배는 너무 고픈데 차마 죄스러운 죄책감에
밥도 못먹고 쫄쫄 굶다 몰래 숨어서 라면 부셔
먹어요 참..마치 죄인이된것 같네요
죄인도 이런 죄인이 어디있을까요 ㅋㅋㅋ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해오네요..
취직해서 바닷가 가고싶었는데 ..
포기해야겠네요..  만약 저에게 무슨일이 생긴다면
오유인분들 베스트 2번보내줘서 고맙다고
전해주고싶어요 전 오유인들말고 친구가 없거든요..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오유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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