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15년산 강아지입니다.ㅋㅋ
이젠 나이를 많이 먹어서 누가 와도 모르도 잠만 잔답니다. (가족이 와도)
예전엔 꼬리흔들면서 발냄새 맡고 그랬는데.
이젠 누워있다가 고개만 살짝들고 '왔냐' 이표정 한번 짓고 다시 잔답니다.
나이들어서 피부도 살짝 안좋고 . . 냄새도 좀 나긴하지만..
누워있으면 터벅터벅 걸어와서 사진 처럼 냉큼 누워버리네요.
여름이라도 바닥엔 절대 안눕는 어르신
나이가 나이인만큼 아침에 오줌도 싸러안나가고 걍 누워있으면 살짝 흔들어 봅니다..혹시...라는 생각에
여하튼..내일 당장 일어나지 않는다해도 이상하지 않을테지만...
오래 오래좀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