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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40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그린♥★
추천 : 63
조회수 : 557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7/28 18:44: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7/28 16:05:09
아 요즘 해어진거 주체 못하고 슬퍼하는중에 ... 갑자기 옜날에
있었던 여자친구랑의 작은 해프닝~ 하나 예기 해볼께요 ㅋㅋ
음 그땐 제가 차가 없던터라 여자친굴 집에 가끔 버스 타고 대려다 주곤 했는대요
여자친구가 타지라서 사촌 언니와 생활을 하거든요 그날 따라 대려다 주는대
지금 시간엔 사촌 언니 형부 그리고 언니분의 자제분들이 없는 시간이라면서
오빠 내 방이 궁금하지 않아?? 이랫나? 암튼 방 보고 싶지 않냐는 말에 음... 망설였으나
그래도 여자친구 방은 어떨가 궁금하여!! 갔지용 정말 여려분들이 상상하시는 그런일은
안일어낫음 암튼 버스 시간 마춰서 나가려고 예기 이것 저것 하고 내가 준 선물들도 구경하는데
헐.. 이게 왠걸... 형부가 잠시 자제분과 점심 식사하시러
오신겁니다... 헐.... 우린 정말 아무것도 안했지만 시댕 그래도
남여가 같이있었다는대 그것도 방에서!!! 누가 그걸 믿겠어요.. 아 ㅅ퓨ㅏ ...
여자 친구 막 어쩔줄 모르고 ㅋㅋㅋㅋㅋ 오빠 완전 미안해 어떻게 ㅠㅠ 막이러면서 ㅋㅋㅋ
아 그래서 결국 여자 친구 자켓이랑 막 옷들 걸어두는 옷장에 숨었습니다....
아 그때 자세도 첨에 불안정하게 잡아서... 시댕 ㅋㅋㅋ신발 숨기고 어우 근대 하필또 형부께서
방엘 들어 오신겁니다.. .ㅠㅠ 힝 난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심장이 뛰어 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아 아니 여자친구랑 처음 손잡았을때가 젤뛰엇구나... 암튼 심장 열라뒤고 이 3cm치도 안되는 앞엔
형부께서 계시고... 와 그렇게 한 20분쯤 있엇나 점심 드시고 나가시더군요... 휴우...
여자친구가 문열면서 ㅠㅠ 오빠 미안해 이러면서 웃는데 와... ㅋㅋㅋ 난 세상이 그렇게 밝은줄 몰랏음 ㅋㅋㅋㅋㅋ
진자 뭐 죄짓고 방갓다가 나온사람처럼 ㅋㅋㅋㅋ 둘이 막 껴안고 ㅋㅋ웃으면서 ㅋㅋㅋ 아...
그랬던 때가 있엇는대..... 후우... 보고싶다... 그리고 버스타고 난 집에 갓어요..
그뒤로 한 7개월 정도 사귄건가.. 후우우우우우... 일년좀 넘어서 해어졋는대 정말 미안한게 많내요
당시엔 몰랐는대... 힝...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연락하고싶은대
내가 막 하기싫다고 해놓고 지금은 너무 하고싶어서 했더니 남친생겻다고 연락하지 말래요 ..
웃을날이 오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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