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식이 있었지요? 그때 다들 CD 나 각종도구를 사용해서 달에 가려진 태양을 봤을 겁니다. 그때 급히 올린 CD 이야기가 늦게 베스트 올라가서... 이게다 추천안한 오유인 탓...(ㅈㅅ)
일식 절정일때의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런사진은 어떨까요?
분명 태양이 그것도 일식중인 태양이 내려쬐는 날 나무그늘아래의 사진입니다..
나뭇잎 사이로 삐져나온 빛들이 반달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발견하고 너무 멋져서 바로 셔터를 눌렀습니다.
신기하죠? 멋지죠? 멋지다고 말해!!! 평소는 둥그런 점이 나오는데..
어째서 일식날에는 반달모양이 나오는걸까요 사실 우리가 평소에보는 둥그런 점은 태양의 모양입니다. 조금 알아듣기 쉽게 예를 들어볼까요? 모두 초등학교때배운 바늘구멍 사진기를 아십니까? 대략
요렇게 생겼습니다. 조그만 구멍으로 물체를 비추면 한점을 통과한 빛들이 스크린에 새겨져 거꾸로 맺힌 상을 보여주죠.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고 설명 계속 위에보이는 나뭇잎사이의 점들 하나하나가 모두 바늘구멍사진기의 바늘 구멍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바닥은 스크린의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 나뭇잎사이(바늘구멍)를 통과한 빛이 바닥(스크린)에 상을 맺는데 평소에는 둥그런 태양의 모양을 보여주다가. 일식이 일어난 날에는 일그러진 태양의 모양이 새겨집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