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브금 끄는 방법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 반응이 무척이나 뜨겁더라구요// 그중에서 인상깊었던게 자료를 곰탕으로 비유하고 브금을 소금에 비유하시던데... 전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공감한 글이 었습니다. 사실 오늘의 유머에 올라오는 자료들은 많은사람들이 자기 시간 할애해서 베오베에 올려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니면 같이 웃거나 공감하고 싶다는 생각에 올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만족?봉사? 머 이런거죠 제가 기억하기로 예전에 브금에 관해서 자주올라온게 회사에서 보다가 깜짝놀랐다거나 아무 생각없이 들어왔는데 브금때문에 깜짝 놀랐어요...표시좀... 이런식으로 올라왔었죠. 그러고 시간이 지나자 거의 모든 자료에 브금 표시가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브금 끌수 있게 장치 마련해달라고 하네요... 음악들으면서...영화보면서...티비보면서 보는데 소리가 거슬린다..짜증난다는 이유로 말이죠. 버튼을 달아 놓으니까 이번엔 버튼을 게시글 가장 앞에 둬야 왔다갔다하는 불편을 줄일수있다고 앞에다 달아 놔달라고 하시고..... 나중에는 게시글 클릭하기 귀찮으니까 알아서 재밌는 자료 나왔다가 다읽으면 다음으로 넘어 가게 만들어 달라고 할거 같습니다. 한사람이 고생하면 많은 사람이 브금을 끄는 불편함을 줄일수있다고 하는데. 그 고생이 어떤 건지 알고는 그런말을 할까요? 자기 컴퓨터 소리줄이는게, 보던 영화잠시 멈추는게 귀찮으신 분들이 과연 이런 '고생'을 자처 할지 의문입니다. 올라오는 자료들에 항상 감사하며 봅시다.. 유치원에서 배우자나요 농부아저씨들께 감사하면서 밥먹자고 우리도 자료올리는 업로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