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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가는 천국은 없다니까요.
게시물ID : religion_2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키니온
추천 : 0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5/13 21:03:50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 가는 사후 세계가 아니라

이땅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목숨을 걸고 로마와 권력자들에게 투쟁했던 복음은 죽어서 니네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 이땅에 우리들이 쟁취해야할 자유와 평화의 복음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민중에게는 자유와 해방의 복음이었으며, 권력자들에게는 입안에 난 혓바늘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이땅에 거짓된 평화와 불의를 일삼아 힘을 얻은 권력자 지배자들의 것을 빼앗아 민중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전적의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이상을 보고 현실 속에서 하나님 나라와 닮은 공동체를 형성해 나아가야 합니다. 인간으로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시킬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은 칼바르트 이후 신학자들이 모두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이 하나님나라의 개념은 20세기 신학자들이 만든 개념이 아니라, 로마 국교화 이후 권력화 되어버린 기독교에서 없애버리고 잠재워버린 원래의 복음을 재발견 한것입니다.

조금만 복음서를 읽어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교회에서 말하는 천국은 복음서 나타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회는 미국보수주의 기독교와 연합하여, 근본주의 신학을 가지고 이 생동감 넘치는 하나님의 복음을 아편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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