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KBS `개그콘서트'중 `깜빡 홈쇼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진철(25)이 후배 개그맨 김지환(29)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일산병원 앞에서 긴급 체포, 현재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11일 김진철 폭행사건에 대해 검찰의 영장실질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철(25)은 KBS개그맨 공채18기로 4살 많은 20기 김지환(29)을 군기가 빠졌다며 지난 4일 오후 10시경 서울 여의도 KBS 옥상에서 각목으로 엉덩이와 옆구리 등을 35회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진철은 또 지난 4월 초순 여의도 KBS 방송국 분장실에서 녹화를 마치고 김지환에게 "넌 이제 개그맨을 시작하는 놈이 차도 갖고 다니냐"며 "평소 건방지고 왜 튀냐"는 등의 이유로 20기 후배 10명을 집합시켜놓고 엉덩이를 5회 때리는 폭행을 가했다는 것. 김진철은 이후 당시 때린 내용을 선배들에게 고자질했다는 이유로 지난 4일 20기 후배 14명을 집합시켜놓고, 원산폭격을 시키는 가운데 김지환에게 각목 2개 이용해 허벅지와 엉덩이를 가격, 허리와 엉덩이를 부상(경부요추부위 염좌, 몸통 둔부 좌상, 수술한 수간판 재발)해 42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선배 연예인이 후배 길들이기 명분으로 후배를 감정적으로 폭행해 입원했다는 첩보를 받고 피해자가 입원한 고양시 일산구 소재 일산병원으로 찾아가 진술조서를 작성한 후 지난 9일 잠복근무중 합의를 보러 온 김진철을 긴급 체포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네이버 뉴스 펌입니다. 저사람이 김지환이라내요.. 김깜빡 자기가 인기가 많은줄알고 깜빡했나봅니다. 어떤사람들이 박준형하고 옥동자가 시켰다고 그러던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