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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게시물ID : gomin_268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엉
추천 : 4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1/17 07:58:58
저의 사랑스러운 여동생 때문에 고민입니다^^...
이제 막 고2가된 여동생인데요 ㅎㅎ
하루는 제가 새벽에 야간 일을끝내고 4시쯤에
집에 오는데 저희집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냄세와
여자애들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설마 내동생은
아니겠지 하고 냉큼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다행이 제동생은 집에서 컴퓨터를 하구 있더라구요^^
얼마나 이쁘던지~ 호호호 그래서 저는 동생한테  
나 : 야 밖에 기지베들이 계단에서 담배피고있더라 아무튼 요즘
     개념없는것들이 아무데나와서 담배피고있어 
동생 : 미친년들이네~ 걍 무시해버려 

이러더라구요 ~ ㅎㅎ 그래서 저는 옷을갈아입고 친구들만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여자애들 목소리가 들리길래
계단 문을열고 다른곳가서 놀라구 말했는데 다짜고짜
욕을하더라구요ㅎㅎ 뭔데 가라마라야 이 미xx끼야 이러더라구요 ㅎㅎ
저는 화가나서 몇살이냐고 물으니깐  니가 알꺼없자나 이렇게 얘기
하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말싸움을 10분정도 하고있었는데 
동생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제가집에 들어가기전 뭣좀 본다고
잠시 집에 들어간거구 그리고나서 제가 들어왔고 제가 친구들 욕하니까
저 나갈때까지 기다린거더라구요 ㅎㅎㅎ 동생은 제가 간줄알고 나왔는데
친구들이랑 말싸움하고있으니깐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ㅋㅋ
제동생이 친구들한테  야 그만해 울오빠야 이러니깐 애들이 죄송하다구 
싹싹 빌길래 저는 웃으면서 제이쁘고 이쁜 여동생 머리 끄댕이 잡아서 집으로 끌구간뒤
^______^ 기분좋게 자근자근 밟아주었어요^^  그러자 부모님이 깨셔서
무슨일이냐구 그러시길래 동생이 나쁜 학생들과 어울리길래 
좀 훈계좀 하구있었다고 하니 잘했다면서 가시더라구요^^ 
그뒤로 동생은 절대 친구들은 안대려오더라구요 ㅎㅎㅎ
좀 미안한감은 있지만 요즘 TV에서 보면 일진 뭐 그딴것들때문에
애들자살하구 그러던데 혹시나 나쁜애들과 어울려서 그런거에 휘말려들까
겁이 납니다 요즘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무서운 세상이니...
제동생도 착한 동생으로 변해주었으면 하네요~~하나밖에 없는동생 
오빠가 챙기지 않으면 누가 챙깁니까~~? 그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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