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나 다담주에 아기 컨디션보고 이유식 들어가려고 하는데..
제가 요리에대한 감이 워낙 없고
평소에 음식을 잘 안하는사람이라
정말 사소하고 기본적인것을 좀 물어봐도 될까요 ㅠㅠ?
(책이나 블로그에도 잘 안나오더라고요..다들 삐까뻔쩍한 이유식들 이구..)
전 이유식 재료 보관은 큐브로 하려고 해요.
책에도, 블로그에도 다들 큐브로 하는걸 추천하더라고요.
책에서 나온방법은
쌀미음-> 한꺼번에 만들어 틀에 넣어 얼린 후 그때그때 해동하여 사용
야채,고기 -> 미음과 마찬가지로 한꺼번에 손질해 틀에 넣어 얼린 후 그때그때 해동하여 사용.
이라고 적혀있는데요,
[1]
쌀미음+야채 or 고기 가 들어갈때
1. 얼려둔 큐브 미음 해동 + 그외 재료큐브 해동 후 그냥 섞음
2. 얼려둔 큐브 + 그외 재료 큐브 를 냄비에 넣어 저어줌.
1번과 2번중 어떤방식으로 진행하나요?
1번으로 하면 재료와 미음이 따로놀거같고
2번으로 하면 미음이 졸아버릴것 같은데....
[2]
큐브를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게 되면
그때그때 1끼씩 만드는게 많이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
1. 큐브를 이용해 1끼식 그때그때 만들어서 먹임
2. 대량으로 이유식을 완성해 완성품(?)을 보관
보통은 어떻게 하나요?
[3]
그리고 완성된 이유식을 보관한다면
1. 쌀미음을 끓일때 처음부터 야채와 고기를 넣고 한꺼번에 끓여 큐브로 얼린 후 그때그때 해동해서 사용
2. 큐브로된 미음과 재료를 3-4끼분량씩 넣어 만든 후 이유식 용기에 소분 후 냉장보관
1번과 2번중 어떻게 하나요?
질문이 넘나 횡설수설하죠...?
사실 정말로 모르겠어서
머릿속이 온통 엉켜버려서
궁금한건 많은데 제가 궁금한걸 잘 질문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단순하게 큐브로 보관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유식 보관 용기가 따로 있다는게 알게되면서
멘붕이 왔거든요 @_@
엄마가 편한방법 선택하기 나름이고
시행착오 겪으면서 할수밖에 없는거겠지만..
어떤방법이 효율적인건지,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건지
내가 하려는 방법이 혹시라도 재료를 맛없게 만드는건 아닐지
잘못된 식재료 보관으로 아이에게 해가되지는 않을지
별생각이 다드네요 ㅠㅠ
육아 선배님들 부디 이 요알못을 도와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