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최자가 방송에서 지갑사건을 오히려 들먹이면서
설리를 힘들게 한건 맞지요, 여자친구의 생각도 안한채
설리도 인간인데 인터넷으로 자기 기사 찿아보는건 당연할것이고, 엄청난 상처를 입었을겁니다.
그 어린 나이에 연예계 뛰어들어 맘고생도 심한 와중에..
그런데 바꿔 말하면
둘이 사귀던말던 우리는 제3자이고
둘이 좋다고 사귀는 건데 굳이 왜 악플을 달아야 하고 참견을 해야하는걸까요?
소속사에서도 둘 사이 가지고 왈가왈부 하지도 않는데
악플 다는 주체가 초딩,중딩 일베애들이라서?
찿아보면 초중딩말고도 20,30~40대도 적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왜 악플을 다는걸까요?
산도적같이 생긴 나이먹을만큼 먹은 랩퍼가
천사같이 생긴 이쁜 아이돌이랑 사귀어서요? 부러우니깐?
우리 처지를 생각하면 부럽고,응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누구나 다들 아 손나은 이쁘다.
사귀고 싶다등등 여자아이돌에게 한번씩은 이런말 하지 않습니까?
최자가 부럽긴 하지만 욕을 ,근거없는 악플을 달 필요가 없지요
옆 나라인 일본을 예로들면 뉴스에서
초등학교에서 인터넷 예절교육을 실시한다고 하더군요
게시물작성은 어떤방향으로 하는지 댓글은 어떤식으로 달아야 하는지
물론 그 바탕엔 남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국민적인 기본적 예절교육도 한몫하는거 같구요
무조건1등을 해야하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하고
학벌,이름있는 대기업,출세 만을 가르치고
여자는 무조건 외모지상주의로 배경으로 결혼상대를 골라야 하고
인간관계와 연예인에 대한 평가
모든것의 기준을
얼마를 버네,성형을 했네,부모님 뭐한다더라 등등의
단편적이고 노골적인 잣대로 바라보니 이런일들이 일어난건 아닐까요?
이런 환경속에서 오히려 일베를 키운것은 우리가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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