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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오늘 꿈꾼 썰 풀어.dream
게시물ID : military_24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3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13 23:48:42
밤인데 기억 시작부터 예비역들 전부 재징집당한 상태였음.
본인은 해군이었으나 전투복부터 군화까지 셈당 에스콰이아가 아니라
최신 디지탈군복에 군화까지 보급당한 상태였는지 모두 입은 상태로 
도심지 내로 징집됨.
술집과 모텔 건물이 난무하던 골목길 사이로 들어서자 입구에만 철창쳐진 군부대로
들어섬. 멘붕;; 
인솔자한테 깨알같이 "수병님, 저 예비역 3년차인데 이런 취급 부당하" 
여기까지 말하는데 옆에서 같이 줄맞춰서 가던 아저씨가
"닥쳐요...눈치가 없나, 다들 예비역이구만"
...??? 시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다들 예비역이라니 
건물들이 왠지 다들 꺼져있었던 것 같고..
입구 들어서자마자 동원예비군 때 지급된 칼빈총이 산처럼 쌓여있었음
조교같이 생긴 사람이 " 시간없고 지금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총 잡아서 앞쪽 조교에게 주민번호 총번 적고
각 개인 지급되는 실탄 9발로 영점 사격 후 운동장 집합합니다!" 대충 이렇게 말함.
자세히보니 조교가 내 5달 후임;; 상황이 너무 심각해 아는 척을 못했음
둘러보니 뭐 어째 재입영이라고 느낀게 선후임관계가 확연한 분위기
미리 도착해있는 사람들이 우리들 무리에게 선임처럼 반말하며 분위기 조성하고
얼핏 내가 제대 한 뱃사람들도 보임 ㅠㅠ 다 후임들이었는데..아마 꿈이라서 그랬던 듯
샹.. 이게 무슨 지옥같은 상황이야;; 내 후임들이 지금 이 개같은 분위기 속에 다 선임같고 
나는 몇년 전에 제대해서 예비역이 됬는데 현역이 되었다니 그 무슨 말같잖은 시발 그리고 왜 다 후임이
선임이 된건데 하고 속으로 시발시발 하고 있는데
내 5달 후임이었던 조교녀석이 
야! !@#! 이렇게 부르길래
나도 모르게
" 예!!!!!!!!!!!병장!!!!!!!!!!!#@@!!!!!
하고 바퀴벌레 씹어먹은 듯한 표정으로 야이 시새발끼야 니가 지금 병장이여?






하는 순간 꿈에서 깸;;;;;;;;;;;; 그 순간 식은 땀을 어찌나 흘렸던지 시트가 땀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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