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몰에서 전화가 왔다.
누가 내 카드를 쓰다가 걸렸으니 와서 확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뭐지? 하고 봤더니 신용카드가 없네..
...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왠 고딩이 제 신용카드를 주워서 몰 가서 긁었나봐요.
근데 결제가 안 되서 Decline이 뜨고,
다시 긁어봐도 결제가 안 되니까 마그네틱 문제인줄 알고,
점원이 카드 번호를 입력하려고 보다가 고딩한테 질문했단다.
"Last Name이.. Lee여?"
거기까지 듣고 빵 터졌네요.
흑인 고딩이었는데.. -_-ㅋ
고대로 경찰이 데려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