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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예상
게시물ID : movie_24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E
추천 : 8
조회수 : 25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2/04 02:20:13





이번 슈퍼볼 중계 광고에 나온 트랜스포머4 예고 트레일러를 보고


대충 스토리 예상&정리 한번 해보겟습니다.





전작의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는 빠지고(깝치다 미운털 박힘)

리부트가 아니라 막장드라마가 될줄 알았는데






진짜 그럴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1.메가트론으로 추정되는 디셉티콘

1편에서 죽이고 2편에서 부활시키는 막장이었지만 큐브조각+디셉티콘 로봇 부품을 이용한 부활은 설정상으로 문제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큐브가 메가트론의 몸이 아닌 소프트웨어 격인 코어를 파괴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었는데요


3편 마지막에서 메가트론은 아주그냥 갈기갈기 찢어집니다

이상황에서 부활이라???


컴퓨터 부품이 고장나도 그 고장난 부품 하나 갈면 잘 돌아가지만 

본체를 야구방망이로 때려부셔도 복구가 가능하다??

그건 더이상 원래의 그 본체가 아니죠;;


물론 메가트론이 트랜스포머 시리즈 에서 최고의 악당이라 포기하지 못하겠는 제작진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다만 그럴거면 애초에 죽이지를 말라고!!




뭐 대충 예상 하자면 

새로 시작되는 시리즈는 아마 트릴로지로 갈것 같아요

왜냐고요?


그냥요 ㅋㅋㅋㅋ




아마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핵심은 악당인데

메가트론이 죽어놓고 또 스물스물 기어나와 나댄다면...

그건 좀 진부한 진행이겟죠?


그래서 전 아마 메인빌런으로

유니크론이 나올것 같습니다.



여기서 유니크론이란?

유니크론.jpg

유니크론(Unicron)은 트랜스포머 세계관에서 행성을 먹으면서 살아온 행성 파괴자로서 고대 사이버트론인들에게서 창조신 프라이머스에 대해 파괴의 신이라 불린다.

트랜스포머의 창조주 프라이머스와는 형제 지간이었다.(처음 원래의 설정에서는 어떤 외계인이 만들어낸 행성 파괴 병기였다.) (출처. 엔하위키 백과)






쉽게 설명드리자면


어벤져스에서 최강의 악당으로 일컬어지는 '타노스'와 같은 존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크기부터가 어마어마해요 ㄷㄷ;;


하!지!만! 

역시 아무래도 초반부터 저렇게 킹왕짱쎈 보스가 나오면 재미가 없겟죠?

그래서 제가 트릴로지로 나올것이란 예상을 한겁니다.



메가트론은 죽음- 더 쎈 보스가 필요 -근데 너무쎄니 부하를 내보내자


크~ 완벽한 삼단논법이었어!(어디가?)



여기서 중요한건 그 쫄따구 가 누구냐! 하는것인데

전 그중 하나는 '갈바트론'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갈바트론.jpg


갈바트론은 스타스크림에 의해 지도자의 자리에서 내쳐진 메가트론이 유니크론을 만나 업그레이드 된 트랜스포머이다. 변신모드는 캐논.

역시 히어로에겐 라이벌이 필요하고 그 라이벌은 일회용이 아닌 완결이 날때까지 평생 따라다니는 숙명같은 존재죠

배트맨에겐 조커가 있고 (전 개인적으로 리들러를 더 좋아합니다만)

슈퍼맨에겐 렉스 루터가

엑스맨에겐 브라더후드(매그니토)가

스파이더맨에겐 베놈이 (천하의 베놈을 한낯 난청환자로 만들어버린 샘 레이미 감독 잊지 않겟다...) 있죠.


물론 트랜스포머 . 오토봇의 수장이자 중심인 '옵티머스 프라임' 에겐 '메가트론'이 그런 존재라 할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메가트론이 필요하다 - 근데 죽었네? - 그럼 일단 더 쎈 보스를 - 메가트론이 필요하다니까? - 그럼 파워업시켜서 부활시키자 가 되는거지요.


크~ 완벽한 5단논법 (뭐?)





이로써 예고편 중간에 나온 '메가트론'으로 추정되는 로봇의 정체는 갈바트론이라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2편에 나온 폴른 역시 유니크론의 부하입니다.



그럼 다음 문제는 뭐냐


2. 오토봇은 왜 샘 윗윅키가 아닌 다른 자를 따라다니는것인가


물론 오토봇이 샘을 따라다녀야 되는것도 아니고 다만 어쩌다보니 같이 행동하게 된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 재미없다 다른애랑 놀아야지~'하고 떠날수 있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의문입니다.


(메간폭스 하차하면서 어물쩍 싸가지가 바가지 캐릭터로 만들다니... 마이클 베이 이자식...)


메간폭스.jpg

(1편의 메간폭스 핡핡♥)



3. 중국자본의 투자로 인한 중국배우 투입. 스토리엔 영항이 없을것인가?



물론 아이언맨 처럼 '중국내에서만 상영하는 스페셜에디션 엿' 을 먹일수도 있지만... 글쎄요....


이건 영화가 나와 봐야 알겟네요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가장 큰 문제는 딱 한가지네요


'주인공 교체에 대한 영화상의 설정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마크 윌버그가 한 딸아이의 아버지로 나와  딸을 구하기위해 오토봇과 으쌰으쌰 하는 스토리같은데...






이보게 마이클 베이 감독



이제 그만 인간+오토봇vs디셉티콘이 아닌


오토봇vs디셉티콘 으로 풀어가면 안되겟나???







ps:그나마 한가지 기대하는건


로봇설정이 원작에 충실했던 전작과 달리 4는 원작의 외전격인 비스트워즈 의 다이노봇을 끌어들엿다는 것이죠.




(전 개인적으로 '원맨즈아미'라 불리는 '빅 콘보이 (한국명 맘모라이크)' 나 '라이오 콘보이'를 좋아했지만 이건 영화상에 등장하면 그야 말로 막장of막장 이기에 애니로 참겠습니다.)


빅 콘보이.jpg
라이온콘보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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