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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가 20대여자를 좋아하면 안되나(제목글 다 펌입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41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Ω
추천 : 7
조회수 : 244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19 07:24:44
모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주인에게는 말씀 못하고 퍼왔네요...죄송
이 글에 수많은 악플과 동조댓글이 달렸더군요 아고리언들의 생각이 어떠하신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제개인 적인 생각이 아니니 저에 대한 악플삼가바랍니다.
최근 연예계에 마흔이 넘은 남자 연예인들이 20대 여자들과 결혼을 자주 합니다
연인관계를 맺을 땐 개인마다 취향이 다를 것입니다.
또 연예인이기 때문에 '능력'이 있어서 그렇다는 것 또한 단편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능력이 있으면 '실천'이 가능하겠지만, 비록 능력이 없어도 자신의 '로망'은 가지고 있습니다.
또 20대 여성이 단순히 '젊기'때문이 아닙니다.
그건 40대건 50대건 남자들이 로망하는 여성의 '모습'이 주로 20대에 절정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물론 20대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불쾌할 수 있겠지만, 어찌보면 여러분의 그 때에 가질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합니다.
좋게 받아들이고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시기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게 안타까울 때도 오니까요.
그리고 용어를 분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20대의 여성' 보다는 '여성의 20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조금 의미를 다르게 생각한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즉, 모든 남자들이 '20대 여성'을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남자라면 '여성의 20대'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30대는 없냐고요? 왜 없겠습니까. 30대, 아니 40대 여성들이라도 '20대 여성'의 특징을 지닌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계속 읽으시면 나옵니다.
또 굳이 남자의 나이를 40대를 기준잡은 이유도 있습니다.
남자들이 보통 20대와 30대를 거치면서 결혼상대자를 발견 못하면 자신에게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빨이나 매너, 그리고 진심어린 마음..등등의 조건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경제적인 능력'이 없기 때문에 '짝'을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의 '능력'을 우선시하니까요.
그러다가 30대를 거치고 40대가 되면서 어느 정도 '능력'이 갖추게되는 나이가 됩니다.
특히 연애는 재쳐놓고 오직 '능력'을 키운 40대라면 더더욱 '성공'의 반열에 올라섰겠지요.
그럴 경우에 대게 같은 연령대인 '40대 노처녀'를 상대로 생각하는 '현실적'인 판단 보다는,
그야말로 20대의 여성과 사귀고 싶은 '이상적'인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40대 노처녀분들께는 사죄를 드립니다. 보편적인 남성들의 심리를 말씀 드린 것이므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남자의 시각에서 볼 때 여성의 20대, 그 화려한 시기에는 두 가지 특징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아름다운 자태'와 '친밀감' 입니다
남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이 두가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자태란, 몸매를 말합니다. 몸매는 피부도 있고 곡선도 있습니다.
미안하게도 아무리 피부관리를 해도 30대를 넘기면 여성의 몸매는 '매끄럽지' 않습니다. 윤기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늙은 남자들일수록 그런 여자의 '윤기'있는 몸매를 더 만지고싶어합니다.
그건 40대 여자가 헬스를 해서 탄력있는 몸매로 만들어도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0대의 여자는 비록 '매끄러운' 피부는 있지만, 몸매 전체의 여성스러운 '곡선'이 없습니다.
'성숙한 곡선과 윤기있는 피부'를 가장 잘 지니고 있는게 바로 20대의 여성입니다.
이상은 외형적인 조건으로 판단했습니다.
외형적인 것 외에도 20대 여성이 가지는 내면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친밀감' 입니다.
옛말에 여우는 함께 살아도 곰은 함께 못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40대 남성들이 20대 어린여성을 좋아하는가.
엄밀히 말하면 20대의 '여우짓'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우같이 내 말과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1박2일>에 보면 김C 스타일이 있고, MC몽 스타일이 있습니다.
왠만한 고통이나 고난은 다 참아내는 '김C',
그러나 아주 사소한 것에도 과하게 반응하는 'MC몽',
이 둘을 여자라고 생각했을 때, 어린 남자들은 성숙해 보이는 '김C'같은 여자를,
30대 후반이나 40대 남자들은 'MC몽'과 같은 스타일에 더 호감이 갑니다.
(물론 외모도 판단 기준이 됩니다)
그렇다고 30대 여자는 전부 '곰'이라는 건 아닙니다.
무려 50대 여성이라도 '여우짓'을 하면서 남자를 살살 녹여주는 여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40대 남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여우'라면 어린 신부를 원하겠지요.
예를 들어 이런 차이 입니다.
남자 : "우리 주말에 땅끝마을에 가서 해돋이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고 올까?"
여우 : "어머..정말? 와 신나겠다.. 넘 좋아라. 그럼 뭐 준비해야돼?"
남자 : 그렇게 좋아? 어휴 귀여운것.오빠가 준비 다 할께 넌 그냥 따라가면 돼.
남자 : "우리 주말에 땅끝마을에 가서 해돋이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고 올까?"
여곰 : "그거 안 힘들겠어요? 피곤할텐데"
남자 : 그런가? .....
남자 : 여기 식당이 진짜 유명하거든, 너 이거 먹어봤어?
여우 : "아뇨.. 나 이런거 처음 먹는데, 와 진짜 맛있다. 너무 맛있어.."
남자 : 그렇지 맛있지? 다음에는 다른거 사줄께, 기대해..
남자 : 여기 식당이 진짜 유명하거든, 너 이거 먹어봤어?
여곰 : "어휴, 옛날에 먹어봤죠, 친구들이랑.."
남자 : 그런가? .....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그렇다고 꼭 20대 여자가 '여우'짓만 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관록'이 묻어나는 중년티를 내는 여자 보다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내 말 한마디에
즐거워 해주고, 박수치며 좋아해주는 바로 '그 친밀감'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거 전에 다 해 본 건데요" 보다는 "어머머머, 진짜로 신기하네?" 라는 대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여우같은 40대가 있는가 하면, 곰 같은 20대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남자들은 대부분 '20대'여자라면 '자신이 리드하면서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고,
계몽시켜 줄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0대 여자들이라면 "내가 뭘 하자고 해도 이미 다 해봤을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남자에게 여자는 '경력사원' 보다는 '영원한 신입사원' 이기를 바라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40대의 남자들은 '20대' 신입사원에게 더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자기의 인생 모험담을 듣고 깜짝 놀랄 준비가 된 '신기한 눈망울을 반짝거리며 들어주는 그런 여자' 말입니다.
그러나.. 반전은 있다.
이미 당신은 20대를 놓쳤습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30대와 40대 미혼여성 여러분, 남자에게 절대로 당신의 "인생고난사"는 비밀로 하시기 바랍니다.
남자를 만나시거든 무조건 "여긴 처음이에요" "이건 처음 먹어봐요" 라며 깜짝 놀라는 연기를 하세요.
그런 연기 얼마 안해도 됩니다. 당신의 남자로 확실하게 만들때 까지만 하면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똑 같아집니다.
20대때의 그 신기함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결국 몇 년 데리고 다니면 그 '첫경험'들도 지난 과거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는데, 비로소 40대와 20대의 연륜의 차이에 맞부딪히게 됩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세대차이' 말입니다.
이게 반전입니다.
당신이 적성에도 맞지 않는 '여우짓'을 했던 초창기를 잘 넘겼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남편을 위해 당신의 '날카로운 내조의 힘'을 발휘할 때가 옵니다.
비록 몸매와 피부는 늘어졌어도,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는 당신만의 '매력'으로 죽어가는 남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당신의 '배려와 경험, 그리고 여우같은 감동' 까지 섞어서 최고의 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아고라 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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