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오늘 황천길 갈 뻔 했네요ㅠ
오늘 저녁 11시 20분경 중앙대 병원 앞 흑석역 삼거리에서 어떤 K5가 큰 길가로 무턱대고 끼어들기를 하는데
미친...지가 람브로기니라도 되는냥 3초만에 제로백을 도달하겠다는 의지로 내 차 앞을 끼는데
정말 간 떨어질뻔했네요 그 순간 진짜 가뜩이나 취직도 못해서 짜증나는데 박아서 효도라도 해드릴까하는 생각이 확들고
걍 박아버릴려다가...ㅠㅠ 부모님 생각에 옆차선으로 겨우 꼈는데 자칫 잘못했으면 옆차선 따라오던 차랑 제가 사고날뻔...ㅠㅠ
나중에 신호 걸려서 그 K5 뭐하나 봤더니 핸드폰질...-_-
솔직히 그렇게 꼈으면 미안하다는 표시라도 하든가
완전 당당하게 핸드폰질이나 하고있고...하아...
요새 참 운전 이쁘게 하는사람이 너무 많은거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