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여러가지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문젠...

이번 토론은 가정을 두고 한 토론이 아니라 사실을 두고한 토론이었다는거죠. 

- 공동어로구역을 만드는것에 대한 토론

요딴거라면 찬반을 주장하는 패널들은 가정을 하면서 토론하겠죠. 그러나 토론 주제 자체가 가정이 아닌 사실을 근거로 해야하는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간결이라는 사람은 가정을 했다라는것 자체가 이미 망한 토론이었다고 봅니다. 

진교수는 비밀회담 녹취록의 존재여부는 제꼈습니다. 그것이 있다 없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없다 라라는 사실만 거론했지요. 이건 똑똑한거랑 상관없습니다. 그냥 사실만 확인해 줄뿐이었죠. 

진교수는 토론 끝까지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만 확인시켜주는것 이외에는 한것이 없습니다. 자기 주장을 펼쳤다? 아니요 자기 주장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진교수는 아예 작심하고 사실 여부만 말하더군요. 자신의 다른 주장이나 자신의 생각을 꺼낼 필요가 없다는것을 이미 파악했다는거겠지요.

어떻게 보면 참 얄미울정도로 팩트만 외치고 있더군요. 

간결이라는 사람의 가장 큰 잘못은... 사실을 바탕으로한 토론에서 가정을 했다는겁니다.

전에 보니까 하두 어이가 없어서 리플달기도 했었는데 NLL을 -_-... 누더기당에서 영토 영토 그러니까 무슨 이게 영토문제인양 생각하는 찌질이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이걸 영토개념으로 말한 국회의원이라는 넘들은 죄다 옷벗겨야 합니다. 왜냐면 헌법을 부정한거거든요. 

헌법 제 3조에 이렇게 적혀 있죠.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ㅡ_ㅡa.... 즉... 대한민국 영토는 남북한 모두 하나라는 소리잖아요... 그리고 우리는 내전중이거구요. 그런데... 누더기당 정신 나간놈년들은 그걸 가지고 영토포기니 뭐니 헛소리를 해대는지... 정신나간 소리죠. 

간결이라는 사람은... 닉넴은 간결인데 간결하지 못했고, 팩트에 대해서 팩트를 보여주지 못한게 가장 큰 잘못이었죠. 

진교수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팩트만 외치다 끝났다고 생각되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