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도 회사 내규
근무 시간도 말이 월-금이지..
취직한 동생말 들어보니 거의 주 6일제에
5월달엔 휴일이 연속으로 있었는데 쉬지도 못했다고 하네요
전 병신 같이 기사 시험 계속 떨어지고
이민은 가고 싶고 돈은 모아야 하는데
설계직 들어가서 10년 동안 1억 모을 수 있을지 고민이고
그나마 주말마다 노가다 뛰고 있는데
차라리 이렇게 일당 받는게 돈을
더 빨리 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답답하네요...자격증 딴다고 나이먹은 30살을 신입으로 받아줄 기업이 얼마나 될까요?
내년엔 31세이고...기사 자격증 계속 매달리는데 현실은 하나도 못따고
기능사 실기 준비하는데 참..전 공부 체질이 아닌가봐요
갖고 있는 자격증이 운전 면허 밖에 없으니..
차라리 잡부로 3년 뛰어서 돈 모으는 게 나아보이는 건 저의 착각인가요?
노가다의 단점이 비오는 날 일을 못한다곤 하지만..
그런 거 감안해도 설계직 보단 잘 벌 것 같은 생각은 왜 드는 걸까요..
심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