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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내 소수갈등..로힝야 족 이야기...
게시물ID : history_24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룡815
추천 : 2
조회수 : 101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12 09:23:37
만약 대한민국도 나중에 

다시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는데

일본이 대만이나 중국인들 종교로는 전원 힌두교인들이라고 치고 암튼 그런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충청도나 경상도에 집단이주시킨후 

일본인 대신 잔인한 식민지배를 한후

독립하면

대다수한민족은 미얀마랑 마찬가지로 그사람들을 잔인하게 차별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미얀마 입장에 동감은 하면서도

저분들의 인간이하의 처지를 보면 불쌍하면서도...참 애매하네요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41128154009866

로힝야를 로힝야라 부르지 못하는

한겨레21 | 입력 2014.11.28. 15:40

온·오프라인 달군 버마 로힝야족에 대한 호명 캠페인… 배경에는

'라카잉 액션플랜'이라는 이름 바꾼 '버마판 아파르트헤이트' 조치가


"로힝야, 그리고 또 다른 종교적 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은 버마가 오랫동안 이루고자 했던 국가의 모습이 아닐 겁니다."

동아시아회의 참석차 버마(미얀마)를 방문 중이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월14일 랑군시 아웅산 수치 자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로힝야"를 호명하는 장면이 실시간 방송을 탔다. 정작 옆에 선 수치가 이 문제를 입에 올린 게 언제였나 까마득하지만, 오바마는 "(11월13일) 테인 세인 대통령과 회담하는 자리에서도 '로힝야'라는 용어를 자유롭게 언급했다"는 게 <뉴욕타임스>가 인용한 미국 고위 관리의 말이다.

.......


버마에서 '로힝야'라는 이름은 정부와 불교극단주의 진영은 물론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금지어다. 현지 기자들에게조차 "로힝야…?"라는 질문을 던지면 "벵갈리는…"이라며 주어가 바뀐 채 답이 돌아온다. '벵갈리' 외에 로힝야를 호명하는 또 다른 이름은 '칼라'(Kalar)다. '니그로'의 버마식 표현인데 무슬림에게 두루 적용된다. '


........


 <한겨레21> 제979호(인종·종교 차별하는 시민권법)에서 보도한 바 있듯, 버마의 시민권 체계는 1982년 시민권법에 따라 이미 '태생시민' '제휴시민' '귀화시민'의 세 종류로 나뉜다. 이 중 로힝야 무슬림들이 얻을 수 있는 최대치는 녹색카드, 즉 귀화시민권이다. 라카잉 액션플랜에서 좀더 주목해야 할 건 다른 내용이다. 이른바 시민권 부여자 선별 과정을 거쳐 시민이 아니라고 판명 난 자들은 사실상 국외 추방과 동의어인 "재정착"을 시킬 것이며, 추방 전에 거주할 "임시캠프"를 더 지어 분리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14만 명의 로힝야들은 이미 '피란민 캠프'라는 이름을 단 '수용소'에서 이동의 자유와 생계권을 박탈당한 채 버마판 아파르트헤이트에 갇혀 살고 있다. 지난 2년간 10만 명 이상이 위험천만한 고물보트를 타고 난민으로 떠도는 가운데 수천 명이 익사했고, 수만 명이 국제 인신매매단의 손아귀에 파리 목숨으로 놓여 있었다. 휴먼라이츠워치(HRW) 아시아 부국장 필 로버트슨의 표현대로 라카잉 액션플랜은 "분리 수용과 시민권 박탈을 영구히 하려는 조치"일 뿐이다.

세계인권선언 제15조는 "모든 인간은 국적을 지닐 권리를 지니며 그 누구도 국적을 박탈당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동 권리에 관한 유엔협약 제7조 역시 "모든 어린이들은 출생 즉시 등록되어야 하며 국적을 취득할 권리를 지닌다"고 적고 있다. 22년 전 유엔이 채택한 '민족적, 종족적, 종교적, 언어적 소수자 권리 선언' 제1조는 소수민족은 자기 정체성을 호명할 자기 권리를 지닌다는 이양희 보고관의 성명과 맥을 같이한다. 이에 따라 국가는 간섭하고 명령할 권리가 없다는 게 이 선언의 요지다. 오바마보다 하루 앞서 "유엔은 '로힝야'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고수한다"고 말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소수자 권리를 인정하자는 원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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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515203915471


바다로 뛰어드는 로힝야 난민..죽음의 표류

SBS | 이혜미 기자 | 입력 2015.05.15. 20:39 | 수정 2015.05.15. 21:51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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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난민 : (바다에서 표류한 지 얼마나 됐나요?) 두 달쯤 된 것 같아요.]

동남아시아 안다만해와 말라카해협에는 미얀마의 무슬림 소수민족인 로힝야 난민 8천여 명이 바다를 표류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만 130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로힝야 족은 3년 전 종족 간 충돌 이후 10만 명 이상이 난민이 됐습니다.

[이재현/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미얀마에) 불교도가 다수이고 무슬림이 소수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로힝야족)이 차별받고 괴롭힘을 당하는 거고요. 미얀마 사람들도 가난하지만 그보다 더 경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


출처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41128154009866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51520391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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