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사고가 났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요. 안양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다닙니다.
아침 출근 때까지만 해도 자전거 도로에서 빠져 나가는 오르막길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야근 끝내고 퇴근할때 그쪽으로 내려 가는데 밑에 차량 진입 방지 돌기둥을 3개 갔다 놨더라구요
내려갈때 자전거 도로쪽 전방 후방 오는 자전거 살피며 내려가느라 미처 아래쪽 그 돌들을 못봐서 거기에
박고 날라서 지금 앞니도 2개 부러지고 이곳저곳 다쳤는데..
잘 못 샆핀 제 잘못이 크다는건 알겠는데.. 그 밑에 그런걸 설치 해놓은게 이해도 잘 안되고..
1.혹시 어디 조금이라도 보상 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2.치아 부러진건 다른곳 다친데 좀 나아지면 가려는데 문제는 없겠죠?
관련 지식 있으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그리고.. 어제 사고 나서 119 실려 가느라 사고 난 근처에 자전거 묶어두고 갔는데.. 안장 쿠션이랑 가방이랑
다 떼 갔더군요... 더 씁쓸해 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