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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딸을 성폭핸 한 것을 안 엄마
게시물ID : freeboard_241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훼스의창
추천 : 0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06/26 00:32:41
Daum 미즈넷 펌.


이것은 실화이고 어떤 분이 이 고민을 가지고 
스님에게 고민 상담을 한 것입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여러분은... 


Q: 남편이 딸을 성푝행한 것을 안 엄마는 우을증에 걸리고 점점 심해져 
정신 분열증에 가까워져 정상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을 거듭하다 지금은 밥을 겨우 지어먹는 형편입니다 
옆에서 제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환자는 죽고싶은 마음, 남편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때면 
자기를 자제할 수 없어 미칠 지경입니다. 

A: 늘 수행이라 건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괴로움은 자기가 만듭니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이 괴로움이 남편으로부터 왔다 이렇게 생각하면 
수행자는 아닙니다 
어떤 극한 상황이 오더라도 ... 
내가 성폭행을 당해도 ... 이 괴로움은 어디로부터 왔다 ? 
나로부터 왔다... 이래야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 길이 열립니다. 
이 괴로움이 저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생각하는 한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행자는 윤리 도덕을 잘 지키고 있다고 말하지만.. 
윤리 도덕 만으로는 해탈할 수 없습니다. 
윤리 도덕을 휠씬 뛰어 넘어야 합니다. 
이건 약이고 이건 독이다. 이게 윤리 도덕입니다. 
독인지 약인지 구분도 못하는 것이 범부중생 이라면. 
약도 아니고 독도 아닌 세계로 나아가야 해탈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지난번 법문할 때 
우리 남편이 술을 많이 먹어서 괴롭다. 술 안먹게 해주세요 할 때 
기도를 ‘ 우리 남편 술먹게 해주세요 ’ 로 바꿔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술이 독이다란 것을 술은 약이다라고 바꿔라.. 이 말입니다. 
이게바로 백척간도 진일보같이, 환골탈태 하듯이 
한 생각으로 확 뒤집어 버리는 것 
그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윤리, 도덕이란 뭐에요 ?! 
부부가 결혼을 하면... 남편은 한 아내만 쳐다보고 
아내는 한 남자만 쳐다보고 사는게 
이 인간 세상에 윤리 도덕입니다. 그렇게 살면 좋죠. 
그런데 남편이 나 이외에 딴 여자를 만났다 이말입니다. 
그럼 남편이 나쁜인간이다. 
남편이 나쁜 인간이면 누가 괴롭습니까?! 
내가 괴로운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선하다 하더라도 괴로움에서는 못 벗어 납니다. 
근데 인간 심리를 보면 어떠냐면.. 
이 남자는 윤리 도덕을 떠나서 자기에게 성적 욕망이 있을때는 
이 여자 저 여자 아무나 만나고 싶습니다. 
이게 존재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자기 하고싶다고 행동하면 어떻습니까. 
부부갈등이란 과보가 따릅니다. 
주의로부터 비난받는 과보가 따릅니다. 
그러니까 현명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 
그런 욕망은 있지만, 하고싶긴 하지만 과보가 있기 때문에 
그 과보를 받기싫기 때문에 어떻게합니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게 현명한 사람입니다. 근데 어리석은 사람은 어떻습니까 
과보는 내일오고... 미래에 오는 일이고.... 
지금 당장은 욕망을 따라 가는 겁니다. 그래서 
가정불화가 생기고 과보가 따릅니다. 
쥐가 배고프다고 쥐약을 먹는것과 같습니다. 
이럴때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고 아내 또한 어리석어지면 
아내가 괴로워지는 겁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데 왜 과보가 아내에게 오는가. ?! 
윤리적으로 맞지않죠 논리적으로... 
아내가 괴로운 것은 자신이 어리석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긴 것이지 
남편이 바람을 피웠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긴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인과법칙이 맞지 않습니다. 
안맞는 인과법칙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니 
‘ 아이고 내가 전생에 저 남자와 살 때 
내가 바람을 많이 피워서 이 생에 저 남자가 바람을 피우거나.. ‘ 
이렇게 억지로 맞춰야 합니다. 
이것을.... 
그래서 자꾸 전생 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에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면... 
그런 인간의 심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즉 윤리 도덕은 그것이 합당하다고 해서 그것이 이익이라고 해서 정한 것이지 
인간의 마음이 저절로 윤리 도덕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을 이해하십니까...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은 이리저리 일어나는데 
이렇게 일어나면 부작용이 많고, 이렇게 하면 긍정적인게 많다고 해서 
부작용은 없애고 긍정적으로 하자고 정한 것입니다. 
마치 교통질서를 정하듯이... 
근데 가끔 바쁜 사람이 어떻습니까. 중앙선도 무시하고 신호등도 무시하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죠., 그래서 내가 화가 난다고 중앙선 넘어서 오는 사람을 냅다 박아 버리면 
죽기는 누가 죽습니까. 자기가 죽고 자기 차만 망가집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신호를 무시하고 중앙선을 무시 했다고 해서 
그것을 와서 박는 것과 같습니다. 
그 사람 입장에선 그 사람 입장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입니다. 
잘한 것은 분명 아닙니다. 
그러나 그 심정을 이해하면 
그 사람이 중앙선을 넘어 왔지만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피해 줘야 합니다. 
그럴때 여러분들은 그럽니다 
왜 저놈이 어겼는데 저놈이 피해야지 내가 피합니까 
자꾸 이렇게 말합니다. 
피하기 싫으면 박는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이 중앙선을 어겼지만 내가 먼저 그것을 봤다면 
내가 피해줘야 힙니다. 
그건 왜냐면.. 나를 다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의 그러한 심정을 이해하면 
그럴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내가 화가 안나는 것입니다. 
화가 안 난 상태에서 이제 내가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니 어떻하겠냐. 바빠서 그러나 보다 하고 그냥 지나칠거냐 
번호를 외워서 경찰에 고발을 할거냐 
이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근데 어떻습니까 그냥 버리면 덜 귀찮죠 
그래요?! 안그래요?! 
그래요.... 
그때 기분 나쁜것 뿐이지 지나면 괜찮아요 
근데 그것 신고하고 일이 복잡해 집니까 안 복잡해 집니까 
복잡해 집니다. 
복잡해 지기 때문에 여기에 보살심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 사람 법규 위반을 막으려면 일이 많아집니다 
그 일이 많아 지는것을 세상을 위해서 감수를 해야 합니다. 
그것을 괴롭다고 생각하면 중생심입니다. 
괴로워 하지 말고 바로 이것을 시정하기 위해서 신고를 하고 사진을 찍어놓고 끝까지 따라가서 
확인을 하고 ... 그러다 보면 한 대 맞을수도 있겠죠 
그래도 그렇게 해서 그것을 시정 하도록 하는것은 
세상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고 한다면 
그냥 못본척 할 수도 있고 
시정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한다구요?! 
싸우고 괴로워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선택을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남자하고 굳이 살 필요가 있겠느냐 생각한다면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끝내면 됩니다. 
굳이 그것을 나무랠 필요는 없습니다 
이해가 되면... 
운운하면 되죠... 당신이 이렇게 바람을 피웠는데 어떻게 할래.. 
근데 내가 그 얘기를 잘 못꺼내요 ... 섣불리 꺼냈다가 그만 살자하고 
그 여자에게 가버릴까봐서.. 
그건 나의 이익이죠 
지금 나는 이 순간에 남편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익이냐 손해냐를 논하고 있으니까... 
이것을 냉철하게 봐야 합니다 
그것을 다 남편에게 덤탱이 씌우면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살 것인지.. 
천금을 줘도 그렇게는 살기 싫다고 한다면 
가볍게... 안녕히 계세요 .... 하는 겁니다. 
비난 할 필요도 없고 욕할 필요도 없습니다. 
재산을 조금 필요로 한다면 .... 이러이러한 사유로 이혼을 청구하면 됩니다. 
그러면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이 됐기 때문에 
그만큼 더 재산이 나한테 유리해 집니다 
그러한 중에 괴로워 하면 
뭔가 자기 이익에 사로 잡히기 때문에 괴로워 하는 겁니다 
돈을 더 왕창 뜯을려면 머리를 굴리려니 괴롭고 
또 애들 생각하면 괴롭고... 그렇게 되겠지요 
그러니까 많은 이익들 중에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첫째는 간단하게 헤어지는 방법이 있고 
그럴때는 다른 것은 다 포기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살기는 사는데 다시는 안그러게 해야 하는게 있겠지요 
그러면 약속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하면 어떻게합니까.. 다시 또 그래도 사는 길이 있고... 
안되겠다 하고 그만 사는 길이 있습니다. 
이런 식을 현명하게 대응하는 것이 낫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모르척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여러분들 수준에서는.. 
왜 여러분들 수준에서 그럴까요 ?! 
안녕히 계십시오... 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안녕히 계세요 하고 비난하지 않으며 헤어질 수 있다면 좋은데 
그렇게 못할 빠에야 모르는 것이 제일 좋죠 
모르는 것이 약이라고.. 
지금도 아마 여러분들 남편들이 바람을 피우고 아내들이 바람을 피우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근데 모르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3년 전것도 지금 알면 어떻습니까 기분이 나쁜 것입니다. 
지금 일어나도 모르면 아무렇지도 않죠 
그래서 이것이 상대편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입니다 나의 문제... 
그래야 내 인생을 내가 좌우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잘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딸을 성폭행 했다..... 
이런 경우는 하늘에 벌받을 짓이다 이렇게 말하지만 
이것은 있을 수 있는 일에 속합니다. 
외국에는 이런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특별히 처벌 조항이 엄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왜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윤리 도덕에는 있을 없는 일인데... 그냥 생물로써 인간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집에서 개나 돼지나 소를 키우면 어떻습니까.... 일어나는 일입니다. 
왜냐면 그 사회에는 뭐밖에 없습니까 
남자 여자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 여자로써 있을 수 있는 일에 속합니다. 
윤리 도덕으론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생물로써 인간은 있을 수있는 일입니다. 
그러면 이 남편의 행위는 뭐가 잘못되었면.. 인간이 아니다 ...그게 아닙니다. 
윤리 도덕적인 마인드가 부족한 겁니다 
다시 말하면 동물로써 욕망이 윤리 도덕을 넘어선 것입니다. 
윤리 도덕의 욕망이 그 동물로써 욕망을 제어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정상적인 인간이 순간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약간 정신적인 질환이 있습니다. 
자기가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정신적인 질병이 있다 그말입니다. 
그런 질병이 있을 경우 
이 사람은 밖에서 보면 나쁜 인간 이지만 
본인도 그 순간 사로잡힐 때는 자기 제어가 안되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빗게 된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이런것을 가지고 화를 내고 미워하고 하면 첫째 누가 병듭니까 
자기가 병들죠..... 
그러면 그 자녀도 어떻게 되겟습니까. 
평생 상처를 갖고 정상적인 생활을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남편을 병원에 데려가서 정신 감정을 해서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자기 딸에게도 이런 행동을 하면.... 이 병이 발동이 되면 
미성년자 성추행이 어떻습니까.. 자꾸 일어나겠죠... 
그럼 앞으로 엄청난 사회적 비난과 고통을 겪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해서 오해려 우리 집에서 피해가 일어났기 때문에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빨리 정신감정을 해서 
정신 치료를 받아서 
남편을 정상화된 인간으로 만들고 
딸에 대해서도 이것을 질병을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아빠가 딸을 성폭행 했다 ... 그게 아니라 뭐다?! 
이것을 어떤 병으로.... 병적 증상으로 나타나서 일어난... 순간적으로 뭐가 안보여서 
두드려 패서 딸의 눈을 다치게 햇다든지... 팔을 부러뜨렸다든지... 
이와 같이 어떤 이런 사고로... 일어난 일이다. 
이렇게 됨으로해서 딸의 가슴속에 있는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나 증오나 앞으로 있을 정신적인 고통을.......미연에 치료를 해 줘야 합니다 
지금 그런한 사건으로 인해서 이성적으로... 다시 말해서 지혜롭게 대응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첫째는 자신을 죽이고 
두 번째 딸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하고 
그 다음에 남편을 죽이고, 남편이 앞으로 큰 고통을 겪을 것을 방치하고 
이렇게 해서 
나도 죽고 남도 죽는 일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남편 때문에 온 것이냐?! 아니다 
자신의 어리석음 때문에 온 것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지혜롭게 대응을 해야 됩니다. 
지혜라는 것은 윤리 도덕을 뛰어 넘어서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을 때 
바로 이런 지혜를 낼 수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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