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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변해야 하는 몇가지 문제점..
게시물ID : sisa_24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sweek
추천 : 5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9/17 11:19:08
첫째입니다. 한국에는 몇십년 전 부터 하이테크 기술로 인한 산업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머 아시겠지만 언론의 플레이도 한몫했으며...

 IT 에만 전념한 덕분이죠...
하지만 이웃일본은 로우테크에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로우테크는 하이테크의 기반산업입니다. 말하자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 있어도
하이테크를 만들려는 부품가공이라든지 생산이 국내에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말짱 헛것입니다.

하이테크에 집착만하는 한국은 언젠가는 하이테크덕분에 멸망을 할지 모릅니다.

둘째는 창의성 부족입니다.
한국의 섬유소재들 또한 외국의 섬유들 보다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문제라는 거죠.. 왜그럴까요??

한국에서는 로렉스를 진짜보다 더 잘만듭니다. 말하자면  가짜를 말이죠..

손재주는 좋은대 사양산업이라 포기했던 덕분이죠..
전자시계를 사용한다고 해서 시계수리공자격증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유명한 시계브랜드들은 이 아날로그 방식을 여전히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자시계가 줄수 없는 매력을 아날로그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제 우리나라에서 시계내부고장을 고칠수 있는 이는 얼마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 돈없고.. 직장없다고 살아가는 세대에게는 지금이 가장 큰 기회가 될것입니다.

넷째는.. 인재를 어떻게 사용할지 모른다는 점문제점입니다. 
우리는 인재는 많지만 그러한 인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계획이 없습니다.
저게 대세다 이러면 우르르르 그 산업에 인재는 많이 육성하고는 사용처를 몰라 헤매고

우리는 어릴때부터 어떻게 커라는 말을 들었지만 
정작 배운것을 어떻게 써야 한다는 것을 듣지 못했습니다.
아마 꿈없이 좋은 대학이란 목표지점만을 향해 달려온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다섯째는 노사관계의 안정성입니다. 
세계적인 자전거 부품브랜드인 시마노는 자전거 부품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습니다.
그들은 1930년에 창립한 이래 차분한 노사관계속에서 지금껏 기술력을 키워왔습니다..

우리가 바꿔야할 나머지 모습은 이 노사관계입니다.
분명 예전에는 악덕고용주에 위한 강압적 관계속에서 자신들의위치를 찾는대 몰두 하였지만

지금은 별 시시콜콜한거 가지고 이러니.. 기술력키우기 보다는 일부 몇몇에 주도적인
파업력 창조가 더욱 커져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마지막.. 우리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의 부족입니다. 

우리의 환경은 아주 좋습니다.. 50년간 우리가 쌓아온 기술력은
외국의 기술력과 견줄만 해졌습니다.
도전을 두려워 하고.. 안정적인것에만 치우치려는 우리의 습관을 버려야 할 차례입니다.
교육은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만을 주고 성공하는 방법만 가르쳐 주었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는 묻어두었습니다. 
우리는 승리주의에 빠져 실패라는것은 너무 두려워 한 나머지 지금 이 상태가 된것 같습니다. 
도전을 하면 분명 실패도 하고.. 그러면서 우리는 성숙해 가는 겁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젊은 세대에게 있습니다.
분명 지금은 불안정합니다.. 그리고 불안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나약해지려하면 더 작아지는것이 우리입니다.

힘들지만 도전을 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젊고 또.. 실패를 해도 두렵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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