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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간결이 토론을 받아들일거라는 생각 조차도 못했음
게시물ID : sisa_241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보로맨
추천 : 2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29 03:25:22

애초에 명분에서 너무너무너무 불리한 논쟁이잖슴?


NLL은 문서상으로 영토선이라는 명확한 문구가 없고


비밀합의도 증명불가능한 외통수를 설마 받아들일거라고 상상도 못했음.


기껏 회심의 일격이라고 가져온게 진중권의 레터링 딱 하나.


어느정도 적당히만 발려줬더라도 진중권 상대로 꽤 하는구나 생각했을텐데


아주 그냥 자근자근 즈려밟혔으니 ㅋㅋ


아... 이토록 간결이 만용에 가득찬 인간이라는 예상을 못한 제가 부끄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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