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명분에서 너무너무너무 불리한 논쟁이잖슴?
NLL은 문서상으로 영토선이라는 명확한 문구가 없고
비밀합의도 증명불가능한 외통수를 설마 받아들일거라고 상상도 못했음.
기껏 회심의 일격이라고 가져온게 진중권의 레터링 딱 하나.
어느정도 적당히만 발려줬더라도 진중권 상대로 꽤 하는구나 생각했을텐데
아주 그냥 자근자근 즈려밟혔으니 ㅋㅋ
아... 이토록 간결이 만용에 가득찬 인간이라는 예상을 못한 제가 부끄럽네요 ㅋㅋ